(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단지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남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아버지가 아들을 쏜 것으로 보고 피의자를 추적 중이다.
20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남성 A 씨가 오후 11시 9분쯤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자는 A 씨의 아내로 추정되고 있으며 "시아버지가 아들(남편)을 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총기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공조 요청이 들어왔고, 나이대 등이 확인되지 않지만, 한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총기 사고가 발생한 것은 맞지만 난사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아버지가 아들을 쏜 것으로 보고 피의자를 추적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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