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8784752806_486616_446d5950aa5bf647c0b9ca23be366ea8.jpg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235955

 

 

 

1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9일 지인 1명, 초등생 3명과 함께 충남 서산시 한 카페를 찾았다. 카페에는 '1인 1음료 주문 부탁드린다'는 안내가 적혀 있었다.

A씨는 "아이들이 음료를 다 먹지 못할 것 같은데 빵으로 대체하면 안 되냐"고 요청했다. 

이에 직원은 "빵은 음료를 주문해야 살 수 있다"며 음료에 포함되는 젤라또를 대신 구매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젤라또를 하나씩 먹기에도 양이 많다고 생각했던 A씨는 "젤라또 2개만 사면 안 되냐"며 양해를 구했고, 직원은 "오늘만 해드리겠다"고 답했다.

카페 원칙대로라면 음료나 젤라또를 5개 주문해야 했으나 직원 허락을 받은 A씨는 음료 2잔과 젤라또 2개, 빵 3개를 주문하고 3만7500원을 결제했다.

그런데 자리에 앉은 순간 사장이 다가오더니 눈앞에서 영수증을 찢으며 "당신들에게 음료 안 팔 테니 당장 나가라. 환불해 주겠다. 왜 카페 원칙을 어기냐"고 따졌다. A씨가 영상을 찍기 위해 휴대전화 카메라를 켜자 사장은 "어디서 사진 찍냐"며 손으로 휴대전화를 쳤다.

A씨는 "사장에게 '음료는 4개 시켰지만 추가로 빵을 3개 더 시켰다'고 했더니 '빵은 음료를 시켜야 주문할 수 있는 옵션'이라며 계속 나가라 했다"고 주장했다.

또 후기를 안 좋게 쓸까 봐 사장이 영수증을 찢은 것 같다며 "사장에게 '손님은 영수증 리뷰를 쓸 권한이 있다'고 하니까 '사장은 손님을 안 받을 권한이 있다'고 맞받아치더라"고 토로했다.

A씨는 카페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을 인정하면서도 "계산대에 있던 직원이 허락한 일"이라며 "옆에 있던 아이들은 얼어붙었다.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융통성 없이 무례하게 나온 건 과잉 대응이라고 생각한다. '불쾌하니까 나가달라'고 좋게 말했다면 미안하다고 하고 잘 해결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놀란 아이들이 걱정된 A씨는 환불받고 카페에서 나오려 했지만, 카페 측에서 환불 영수증까지 구기고 찢으며 주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 A씨와 아이들이 카페를 떠나자 뒤에서 소금까지 뿌렸다.

A씨는 결국 카페 측을 모욕과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페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235955?sid=102

 

 

 

 

 

 

 

이것만 보면 카페 사장이 이상한 사람 같은데

 

 

 

 

 

기사 중간에 있는 내용

 

 

'A씨는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지인과 "아이들이 음료를 다 못 마시는데 꼭 시켜야 하냐", "리뷰 남겨야겠다"며 조용히 대화를 나누고 영수증을 받았다고 한다'

 

 

 

 

 

 

 

가게가 원칙 어겨서까지 해준건데 음식 가지고 가서 리뷰 안좋게 남긴다고 쑥덕쑥덕거리고 이를 들은 사장이 빡쳐서 내쫒음

 


 댓글 새로고침
  • cmh09BEST 2025.08.15 07:48
    "손님, 말씀하신 상황을 들어보니 스스로 받은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면서, 정작 기본적인 매너와 도리를 지키지 않으셨습니다. 직원이 원칙을 넘어 호의를 베풀었지만, 그 호의를 감사히 여기기보다는 불필요한 요구와 협박 섞인 발언으로 상황을 어렵게 만들었네요.
    우리 가게는 원칙과 질서를 지키는 손님을 환영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호의는 받고,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지 않는 행동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미 결제된 음료와 빵은 가져가시되, 더 이상 자리에 머무르실 수 없습니다. 포장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이 자리에서 나가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사장이라면 바로 이렇게 말하고 내쫓았을 것 같다.
    호의는 받되 기본적인 매너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선을 그어야지.
    저런 상황에서 이렇게 대응했으면 딱 좋았을 텐데.
    2 0
  • sssolar 2025.08.15 06:18

    들으라고 앞에서 저러는거지. 음습한 인간

    1 0
  • cmh09 2025.08.15 07:48
    "손님, 말씀하신 상황을 들어보니 스스로 받은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면서, 정작 기본적인 매너와 도리를 지키지 않으셨습니다. 직원이 원칙을 넘어 호의를 베풀었지만, 그 호의를 감사히 여기기보다는 불필요한 요구와 협박 섞인 발언으로 상황을 어렵게 만들었네요.
    우리 가게는 원칙과 질서를 지키는 손님을 환영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호의는 받고,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지 않는 행동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미 결제된 음료와 빵은 가져가시되, 더 이상 자리에 머무르실 수 없습니다. 포장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이 자리에서 나가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사장이라면 바로 이렇게 말하고 내쫓았을 것 같다.
    호의는 받되 기본적인 매너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선을 그어야지.
    저런 상황에서 이렇게 대응했으면 딱 좋았을 텐데.
    2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mp4 장원영 쇼츠 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932 7
베스트 글 jpg 일반인이 양가 도움 없이 사랑만으로 결혼 했을 때 경제적 상황 후기 7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1064 6
베스트 글 mp4 사랑 받으려고 작정하고 태어난 강아지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857 4
베스트 글 jpg 조용하게 통과되고 있는 좆같은법 1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932 3
베스트 글 jpg 중식 보조 3개월 진입. 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743 2
베스트 글 jpg 추방 전력 중국인들, 밀입국하다 잡혔다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428 1
베스트 글 jpg LA 역사상 최악 산불의 방화 용의자 검거 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607 1
베스트 글 jpg 성추행 무고죄 실제 사례 만화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480 1
베스트 글 mp4 수영으로 금메달을 받은 적이 있다는 형수님 ㅋㅋㅋ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762 1
베스트 글 jpg 삶을 망가뜨리는 나쁜 습관들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580 1
517203 jpg 한국인의 ㅅㅅ 횟수 10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1269 1
517202 mp4 사랑 받으려고 작정하고 태어난 강아지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862 4
517201 jpg "모유 수유 직접 보려는 시아버지…남편은 '왜 변태 취급하냐' 버럭" 9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777 0
517200 jpg 일반인이 양가 도움 없이 사랑만으로 결혼 했을 때 경제적 상황 후기 7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1072 6
517199 mp4 약혐) 목욕하다 ㅈ된 걸 감지한 순간 6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954 0
517198 jpg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떡볶이 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559 0
517197 jpg 게임은 어른이되면 실컷 할 수 있어 지금은 참아 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620 0
517196 mp4 수영으로 금메달을 받은 적이 있다는 형수님 ㅋㅋㅋ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767 1
517195 mp4 장원영 쇼츠 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935 7
517194 jpg 한국 흉보다가 반성하는 중국인 유학생 7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608 0
517193 mp4 3살 드럼 신동ㄷㄷㄷㄷ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381 0
517192 jpg 일본 여친이 제일 많이 봤다는 댓글.. 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609 0
517191 jpg 중식 보조 3개월 진입. 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747 2
517190 jpg 병사 휴대전화 사용 징계 급증... 감봉, 계급 강등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359 0
517189 jpg 남의 차 얻어탈 때 반드시 지켜야 할 매너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481 0
517188 jpg 월급 250받고 명절 연휴에도 일하는 디씨인 6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481 0
517187 jpg 부산사람들 긁는법을 알게된 일본사람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444 0
517186 txt 서울 아파트값, 文정부 고점 뚫었다…'한강벨트' 돌풍[부동산AtoZ] 2 new 대단하다김짤 2025.10.09 253 0
517185 jpg 삶을 망가뜨리는 나쁜 습관들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584 1
517184 mp4 병원 병실 TV 프로 야구 할머니 입중계 ㅋㅋ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278 0
517183 jpg 성추행 무고죄 실제 사례 만화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483 1
517182 jpg 키보드 판매자조차 ㅈㄴ 감동받았다는 리뷰 레전드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527 0
517181 jpg 조용하게 통과되고 있는 좆같은법 1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942 3
517180 jpg LA 역사상 최악 산불의 방화 용의자 검거 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611 1
517179 jpg 추방 전력 중국인들, 밀입국하다 잡혔다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0.09 433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689 Next
/ 20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