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8830570051_486616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미국에 거주중인 A씨는 해당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의 전말과 송하윤 측과 주고받은 이메일, 학교폭력 사실확인의 새로운 접근법인 '오 씨 구제 매뉴얼(ORM)'의 구체적 내용, 정보공개청구를 통한 학교폭력에 대한 공식 문서 확보 관련 내용 및 구조적 해결책 등을 공개했다.

 

 

 

A씨는 먼저 “저는 이 사안을 처음부터 폭로나 분쟁으로 끌고 가려는 의도가 없었다. 오히려 7월 7일, 저의 3차 입장문을 공개한 직후인 7월 9일, 송하윤 씨의 법무법인 측에 ‘모든 법적 대응을 중단하고 체면 있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제안하는 이메일을 보냈다”며 “그 이메일에는 서로를 비난하지 않으면서도, 양측의 입장이 충분히 전달됐음을 전제로 조용히 사건을 종료하자는 ‘공식 종료문 (초안)’도 작성하여 함께 첨부했다. 그것은 저의 마지막 선의이자, 상대에게 건넨 명예로운 퇴장을 위한 제안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A씨는 “송하윤 씨의 법무법인 측의 이메일 내용은 저의 제안을 무시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 제안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제가 허위사실을 자인하고, 공개 사과문을 내야 한다는 식의 요구를 역으로 보내왔다. 그들은 ‘8호 처분은 존재하지 않았고, 90분간의 따귀 사건도 없었으며, 피해자인 제가 이를 인정하고 공개 사과해야 사건을 종결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 문서를 통해 전달하며, 제 정리 제안을 ‘허위사실 인정문’으로 왜곡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송하윤과 그 법무법인은 피해자인 저를 ‘수배자’로 몰아가는 프레임까지 씌웠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이 사건을 평화롭고 명예롭게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안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제안을 묵살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저를 역으로 고소하며, 법과 윤리를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법무법인’이라는 집단이 ‘허위 주장’에 기반한 ‘범죄자 프레임’을 씌우는 방식으로 저를 사회적으로 매장하려 했다. 이는 사실상 사회적 명예살인에 해당하는 행위이며, 그에 따른 정당하고 엄중한 처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법적 절차를 통해, 반복되는 허위 주장과 반론권 침해, 그리고 고의적인 피해자 프레이밍에 대해 형사적 책임과 민사적 손해배상을 함께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변호사협회 윤리위원회에 진정서 역시 이미 접수했다고 알렸다.

 

 

 

A씨는 “저는 이 사건으로 인해 입은 직접적·간접적 피해에 대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 중이다. 해당 청구에는 정신적 고통, 국제적 명예훼손, 무고에 따른 형사절차상 피해, 사회적 생존권 침해, 반론권 박탈, 공익적 진실 유포에 대한 방해, 해외 거주자로서 감당해야 했던 현실적 비용, 그리고 학교폭력 가해자의 2차 가해 재발 방지, 허위사실 유포 및 가해자의 역고소의 심각성, 그리고 더 나아가 유사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상징적 의미까지 모두 반영되어 있다. 또한 이 사건은 단순한 민사소송을 넘어 조직적이고 반복적인 가해 행위에 대한 징벌적 의미를 포함한 경고의 성격도 갖고 있다. 이는 개인의 복수를 위한 싸움이 아니라, 사법 질서의 회복과 공익 보호를 위한 구조적 대응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A씨는 “더이상 무고한 희생이 되풀이돼서는 안 됩니다. 부디 ‘구제 매뉴얼’이 널리 퍼져서 그 어떤 피해자도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외면당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제 가해자들은 더 이상 회피할 수 없으며, 결국 그 진실 앞에 마주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시는,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일삼는 일이 더 이상은 이 사회에서 반복되거나 묵인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한 뒤 “이번 사건 관련한 모든 진행 상황은 추후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며, 의미 있는 결과나 진전이 있을 경우 다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26643

 


 댓글 새로고침
  • redpanzerBEST 2025.08.26 09:14
    영화 베테랑1에서 정민이형 대사가 생각나네
    당신이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아? 그냥 미안합니다 한마디면 될일이 어떻게 이렇게 까지 커질수가 있지?
    2 0
  • dxfkfjfjf 2025.08.26 06:07

    일이 커지네

    0 0
  • redpanzer 2025.08.26 09:14
    영화 베테랑1에서 정민이형 대사가 생각나네
    당신이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아? 그냥 미안합니다 한마디면 될일이 어떻게 이렇게 까지 커질수가 있지?
    2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일본의 솎아내기 문화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649 4
베스트 글 jpg '20년동안 봐줘놓고 왜 단속해'...전통시장 상인들 발끈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607 2
베스트 글 jpg 어머니 제사 안 지내겠다는 큰형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176 2
베스트 글 jpg ㅇㅎ) 호불호 갈리는 몸매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700 2
베스트 글 jpg 초등학생 다문화 비율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484 1
베스트 글 jpg 제주도 놀러가서 배민시킨 헤르미온느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623 1
베스트 글 jpg 중국이 너무 싫다는 20,30대 6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577 1
베스트 글 mp4 중국어를 보자마자 바로 부적꺼내는 유저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526 1
베스트 글 mp4 요즘 겁없는 비둘기 특징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561 1
베스트 글 jpg 이탈리아 베니스의 상징이었던 사자동상 근황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153 1
515412 mp4 인간이 매독에 걸리면 어떻게 될까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252 0
515411 jpg 사람마다 다른 순대 내장 선호도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164 0
515410 jpg "어쩐지 이상하더라" 교촌치킨, 순살 메뉴에 가슴살 혼합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160 0
515409 jpg 52일만에 저수율 상승하고 물이 흐른 강원 강릉 오봉저수지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161 0
515408 mp4 대리기사 식사까지 챙겨주시는 갓 차주님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167 0
515407 jpg [속보] '아들·딸 시신' 여행가방 넣은 한인 女…심신미약 주장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156 0
515406 jpg 어머니 제사 안 지내겠다는 큰형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179 2
515405 mp4 ㅇㅎ) 코스프레 보러 갔다 온 후기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262 0
515404 jpg 네팔 시위 때문에 떡상한 여행유튜버ㅎㄷㄷㄷㄷ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168 1
515403 jpg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아무 말도 안하면 절대 먼저 말하지마...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197 0
515402 jpg 이탈리아 베니스의 상징이었던 사자동상 근황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157 1
515401 mp4 약혐)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진 8m 뱀한테 잡아먹힌 노인....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204 0
515400 jpg 정말 급해서 그러는데 5백만 빌려주라.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174 0
515399 jpg 누수 때문에 빡쳐서 건물 다 뜯어버린 건물주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4 168 0
515398 mp4 요즘 겁없는 비둘기 특징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564 1
515397 mp4 중국어를 보자마자 바로 부적꺼내는 유저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528 1
515396 mp4 ㅇㅎ) 요즘 요가복 대신 입는 할렘 팬츠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1003 0
515395 jpg '20년동안 봐줘놓고 왜 단속해'...전통시장 상인들 발끈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610 2
515394 jpg 중국이 너무 싫다는 20,30대 6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579 1
515393 jpg 일본의 솎아내기 문화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654 4
515392 jpg 장항준 감독 영화 촬영장 점심시간 특징ㅋㅋㅋ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381 0
515391 jpg 제주도 놀러가서 배민시킨 헤르미온느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626 1
515390 jpg 초등학생 다문화 비율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487 1
515389 jpg 중국에서 한국인이라 몰랐던 충격적인 사실 ㄷㄷㄷ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428 0
515388 gif ㅇㅎ)영화관 역대급 민폐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3 648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617 Next
/ 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