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동료 기상캐스터들이 연말에 MBC를 떠난다.
16일 한경닷컴 확인 결과 현재 MBC 뉴스에서 기상 정보를 전달하는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들의 계약기간은 올해 연말 종료된다.
동료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들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오요안나의 유족들은 이들의 정규직 전환을 MBC에 요청했지만, 채용의 공정성을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MBC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유족 측에서 딸의 고용 불안을 겪은 것을 언급하며 동료 기상캐스터 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달라고 요구한 건 맞다"며 "하지만 이렇게 되면 또 MBC 입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그 기회를 박탈하는 게 돼 받아들일 수 없는 것으로 결정이 됐다. 다만 이분들이 지원하시고, 공개채용 과정을 거치는 부분에는 제한이 없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85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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