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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을 한 A고 학생의 학부모가 돌린 호소문.  

 

경북 영주에 있는 사립 특성화고 여학생이 극단 선택한 사건과 관련, 고인의 부모가 

"학교가 제 딸이 당한 학교폭력과 성폭행 사건을 은폐, 축소했다"라고 항의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학교는 "학폭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대응했다"고 반박했다.

26일, <오마이뉴스>가 확인한 결과 고인의 학부모는 지난 20일 이 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 

"A고 1학년에 재학 중이던 제 딸 이○○이 동급생으로부터 학교폭력(담배 빵)과 성폭행을 당했다"

면서 "그러나 학교 측은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 축소했다. 결국 제 딸은 견디기 힘든 고통 

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부모는 "제 딸은 학교의 무책임과 방치 속에서 가스라이팅과 집단 따돌림을 

당하다가 끝내 절망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면서 "진실이 밝혀지고 정의가 세워질 때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호소했다.

해당 학부모는 고인을 대신해 가해 학생과 학교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해, 학교 쪽은 

조사를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8월 25일 학교에 나오지 않았고,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고는 고인의 사망 당일인 지난 8월 25일 오후 9시 

위기관리위원회를 연 데 이어, 하루 뒤인 지난 8월 26일 오후 3시에도 위기관리위원회를 열

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같은 유족 주장에 대해 A고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에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대응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했으며 해당 사건을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심의위에 넘겼다"면서 

"학교폭력심의위에서 가해자에 대한 처분도 마쳤다. 다만, 성폭행 의혹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폭력 이후의 일이기 때문에 학교폭력심의위에서 논의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 출처 오마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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