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0003935568_001_20251020110117528.jpg

카카오톡 개편을 주도한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최근 들어 사내 회의에 잇따라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내부에서는 “카톡 개편 사태를 수습해야 할 당사자가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 실망스럽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카카오 내부의 ‘라운드 테이블’에 홍 CPO가 참석하지 않았다. 라운드 테이블은 카카오 임원들과 직원 대표가 정기적으로 또는 중요한 사안이 있을 때 개최하는 회의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카톡 개편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한다. IT 업계 관계자는 “홍 CPO는 라운드 테이블 멤버는 아니지만 카톡 개편의 총책임자이기 때문에 출석을 요구받았다”면서 “그러나 홍 CPO가 출석하지 않으면서 라운드 테이블 논의 자체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홍 CPO는 자신이 주재하는 CPO 조직의 주간 회의(위클리 미팅)도 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카톡 개편 이후 사내외에서 비판이 쏟아지자 사무실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자신의 사무실에서 각종 업무 지시를 정상적으로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 CPO가 카톡 개편에 대해 긍정적인 내용을 담은 한 온라인 기사를 사내 메신저에 공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 CPO는 지난달 30일 CPO 조직만 사용하는 업무용 메신저 ‘슬랙’에 ‘부정적인 피드백 외에 이런 기사도 있다’면서 한 온라인 기사의 링크를 공유했다고 한다. 해당 기사에는 ‘카카오의 전략적 방향이 옳고 시대의 흐름과 일치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앞서 홍 CPO는 카톡 친구 탭에 ‘친구 목록’을 복구한다고 발표한 지난달 29일 사내 게시판 ‘아지트’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는데, 하루 만에 이와 반대되는 글을 올린 것이다.

직원들은 “사태가 이 지경까지 왔으면 카카오 구성원들 앞에서 입장을 밝히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 게 예의 아니냐” “전 국민이 공분하고, 카톡 개편을 비판하는 기사로 인터넷 공간이 도배되는 상황에서 이런 기사를 공유하다니 황당하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35568?sid=105


 댓글 새로고침
  • 막잔 2025.10.20 15:35
    참 배울만큼 배웠을텐데.....

    저런거 지가 먼저 사용해보고 그러지 않나

    뭘 잘했다고 긍정적기사는 공유는 왜해

    마지막 발악도 아니고 ㅋㅋ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비트코인12$! 2025.10.20 15:57
    0 0
  • 231333sssdd 2025.10.20 19:22
    야야 쟤 삐졌다
    0 0
  • dgmtjjb 2025.10.20 20:12
    나무위키에 집착하질 않나 애가 좀 많이 옹졸한 스타일인가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20393 mp4 수산시장에서 물을 돈주고 살뻔한 스트리머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1347 0
520392 jpg 쿠팡 해킹범 쿠팡에게 요구사항 메세지 ㄷㄷ 1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1343 1
520391 mp4 ㅇㅎ?) 일본인 여친 겨드랑이 공격 ㄷㄷㄷ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2107 5
520390 jpg 하루만에 3톤의 감귤을 도둑맞은 제주 감귤밭 8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1526 2
520389 jpg ㅇㅎ) 청바지를 좋아하는 미대누나 10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2041 8
520388 jpg ㅇㅎ) 시드니 스위니 근황 ㄷㄷ 6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1911 3
520387 jpg 왜가리 타워디펜스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1470 3
520386 jpg 현재 쓰레드에서 난리나 역대급 성범죄 사건 1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1250 1
520385 mp4 미국 스타벅스에 한국 전쟁 참전용사가 왔을때 한국인 알바생 반응 ㄷㄷㄷㄷ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1296 5
520384 jpg 환율 급등에 한국 달러 gdp 올해 0.9% 역성장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462 1
520383 jpg ㅗㅜㅑ;;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떨고 있는 디시인...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813 0
520382 mp4 한국 도로 최강자들의 대결.mpg (욕설주의)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648 0
520381 mp4 ㅇㅎ) 강아지가 마사지 해주는 발리의 한 요가클래스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1165 0
520380 jpg 영하 30도에서 방구 뀌면 안되는 이유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1342 2
520379 jpg [속보] 쿠팡 대표 "개인 정보 유출 사태에 국민께 죄송"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368 0
520378 jpg 80세라는 나홀로 집에 비둘기아줌마 근황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690 0
520377 jpg 시간 개빠른 거 체감되는 짤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821 0
520376 jpg 러시아, 우크라 키이우 폭격 개시 수십명사상 9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704 1
520375 mp4 방금자 복싱 1라운드 초살 KO ㄷㄷㄷㄷㄷ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1200 2
520374 jpg 28살 모솔이랑 사귀었는데 반년만에 헤어짐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1571 3
520373 gif 게스트 왔는데 말 한마디를 못함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1163 1
520372 jpg 재력을 가진 자들은 일찍 일어난다.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827 1
520371 jpg 한국딸기 좆댐 9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1557 2
520370 jpg 30대 중반넘으면 연애하기 힘든이유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677 1
520369 jpg ㅇㅎ) 남자들과 찍은 아내 사진에 분노한 추신수 ㄷㄷㄷ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11.30 1171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816 Next
/ 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