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현 화성시 진안동)에서 오래 살았다.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 했던 그 당시 분위기도 세세하게 기억했다. 김씨는 마을사람들 서넛만 모이면 화성살인사건을 얘기했어도 자신들과는 무관하다는 생각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 또한 ‘내가 죄지은 것도 없는데 오거나 말거나 무사태평이지 뭐’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했다.
경찰이 연쇄살인 수사와 관련해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적도 없었다고 했다. 김씨는 “동네 경찰들이 마을에 쫙 깔리고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는가 하면, 아주 그냥 살다시피 했었다”며 “하지만 전단을 들고 우리 집에 온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때 나는 물론이고 이웃들 역시 ‘설마 우리 마을에 범인이 있을까’ 하는 상상조차 못했었다”고 말했다.
그런 김씨였기에 아들이 용의자로 지목됐다는 말조차 쉽게 믿으려 하지 않았다. 그는 “얼마 전에 갑자기 기자들이 찾아와 아들이 범인으로 지목됐는데 아느냐고 물어서 깜짝 놀랐다”며 “부모를 먼저 배려하는 착한 아들이었기에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씨에게 이춘재는 여전히 착한 아들이었다. 아들의 학창시절 얘기를 하던 그는 “착한 아들, 순한 아이라 그런 일을 벌일 아이가 아니다”며 “정말 그랬다면 내가 낌새를 챘을 텐데 그렇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경찰이 연쇄살인 수사와 관련해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적도 없었다고 했다. 김씨는 “동네 경찰들이 마을에 쫙 깔리고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는가 하면, 아주 그냥 살다시피 했었다”며 “하지만 전단을 들고 우리 집에 온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때 나는 물론이고 이웃들 역시 ‘설마 우리 마을에 범인이 있을까’ 하는 상상조차 못했었다”고 말했다.
그런 김씨였기에 아들이 용의자로 지목됐다는 말조차 쉽게 믿으려 하지 않았다. 그는 “얼마 전에 갑자기 기자들이 찾아와 아들이 범인으로 지목됐는데 아느냐고 물어서 깜짝 놀랐다”며 “부모를 먼저 배려하는 착한 아들이었기에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씨에게 이춘재는 여전히 착한 아들이었다. 아들의 학창시절 얘기를 하던 그는 “착한 아들, 순한 아이라 그런 일을 벌일 아이가 아니다”며 “정말 그랬다면 내가 낌새를 챘을 텐데 그렇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씨는 화성연쇄살인이 다시 불거진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처제 사건이라면 몰라도 그 당시에 있었던 거 여태 가지고 있다가 왜 끄집어 내느냐”면서 “꿈에서 헤매는 건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만큼 단군 이래 역대급 최악의 극악무도한 사건이었으니까 끄집어낸거죠 아드님 사건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재연 하고 그랬는데 아드님 때문에 사건이 길어져서 8차에는 모방범죄까지 일어난것 알게 되시면 기절 하실듯 하네요..
지아들 배때지 송곳으로 쑤셔졌어도 저딴말이 나올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