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의 한 대형 아파트 단지에서 외부인에게 '질서유지 부담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혀 논란이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인근 단지들에 공문을 보내 "중앙 보행로를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외부인 출입과 시설 이용을 금지한다"며 이같이 통보했다.
앞서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10월 단지 중앙을 관통해 상일동역으로 통하는 보행로 곳곳에 입주민만 드나들 수 있도록 카드 인식 자동문 등을 세우기로 결정해 인근 단지와 갈등을 빚었다.
해당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고덕그라시움 관리지원센터는 "우리 입주민에게 위반금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받아들인다"며 "입주민분들 및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견을 반영해 우리 아파트의 입장을 고덕아르테온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99196?sid=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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