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모텔 흉기 난동 사건 팩트체크

1. 피의자 (홍씨)가 흉기를 미리 구입함

20대男,모텔 입실 2분 전 흉기 구입  

   경찰 조사 결과, 홍씨는 미리 범행 도구인 흉기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씨는 김양 등이 모텔을 찾기 약 1시간40분 전인 오후 2시45분쯤 모텔 객실을 잡았다. 그 직전(약 2분 전) 모텔 인근 마트에서 술과 함께 날 길이 10cm의 흉기를 샀다.

2. 홍씨가 여중생에게 계속 만나자 연락함, 당시 여중생은 친구들과 함께 있었음

이후 홍씨는 호감이 있는 김양에게 계속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범행 당일도 홍씨가 모텔 객실을 잡은 뒤 김양에게 “만나자”고 연락하면서 김양 등이 모텔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김양은 친구 사이인 A양과 정군·김군과 함께 있었고, A양이 먼저 김양과 함께 모텔을 찾았다. 그 시각이 오후 4시24분쯤으로 조사됐다. 

3. 홍씨는 여중생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듣고 흥분,겁이난 학생이 친구들을 부름

   이때 홍씨는 ‘김양과 할 말이 있다’며 A양을 객실 밖으로 내보내고 문을 잠갔다고 한다. 이후 객실 안에서 ‘쿵’ 소리가 나자 겁이 난 A양이 연락하면서 인근에 있던 정군 등 2명도 모텔을 찾았다. 이들 중학생이 문을 두드리자 홍씨가 객실 문을 열어줬고, 이후 객실 안에서 홍씨와 김양 등 중학생 4명이 대화가 오갔다고 한다. 이후 시비가 붙으면서 흉기 난동이 벌어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4. 피의자 홍씨는 경찰이 오자 도주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보임

당시 홍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객실 문을 두드리자, 8m 높이의 객실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 추락 충격에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은 홍씨도 병원 치료 중 사망했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7376

아무 증거없이 학생들을 조건사기, 각목치기로 몰아가서 잘 죽었다고 하는거보고 진짜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