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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짤
2025.12.22 14:38

내 커뮤 인생을 돌아보며

조회 수 265 추천 수 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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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후반에 에 엄마 폰으로 무선인터넷 들어가서 유머글 보다가

폰 요금 폭탄 맞음

만득이, 최불암시리즈 시대임

 

2000년대 초반 
다음카페가 등장하고 
엽기라는 유행어가 맞물려서
엽기토끼, 아햏햏, 싱하형, 초난강, 무뇌충 등 본격적으로 유머글이 유행
오인용도 재밌게 봤었지


야후 바부코리아 눈팅을 시작으로
빙시코랴
다음 엽기카페 눈팅
2003년엔 친구들과

프리챌 커뮤니티 만들어서 활동.

디씨인사이드 합필갤도 눈팅

 

2000년 중후반 싸이월드 전성기때 
미니홈피에 유머 게시판 만들어서
방문자수 늘리고
유갤 (싸이월드 클럽) 하다가
페북 뜨면서 싸이 한 물 가고

 

2012년 오유 가입 
처음엔 재밌게 하다가 점점 사이트 이상해져서

2017년웃대 가입
거기도 한 번 터진 사건 있었는데
어디 갈까 하다가 우연히
야짤에 김짤닷컴 글씨 보고 
커뮤 이름도 맘에 들어서
여기로 정착,

2019년이였음.

꾸준한 활동으로 전성기 때는
랭킹 12위까지 갔다.
누군가에겐 진짜 아무 것도 아니겠지만

히키인 나에게는 렙 올리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일이였다.
코로나 때 스트레스로 진짜 힘들었는데 김짤 하면서 버틸 수 있었다
정신적 휴식처가 생기니 고맙더라.

여기만큼 오래 한 커뮤가 없다.
19년도에 가입하고 지금 26년 앞두고 있으니..

 

그리고 결정적으로 약 1년 전 운영자와 우연한 만남으로

이 사이트가 운명이라 생각했다.

근데 이 사이트가 없어진다니 기분이 이상하다

이제 어디로 갈까 생각이 안 든다,

아마 긴 커뮤 인생은 여기서 끝인 것 같다.

 

잘들 살아라 

즐거웠다.

 

김짤013.jpg


 댓글 새로고침
  • Bassmon 5시간 전

    수고했어요 ㅎ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1 0
  • 김양념 5시간 전
    감사합니다
    0 0
  • 존슨이쥐알통 2시간 전

    수고하셨습니다 

    1 0
  • 김양념 2시간 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0 0
  • jw 54분 전
    수고했어요
    0 0
  • 김양념 34분 전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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