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로시니와 10살 아비나시 형제가 현지시각 25일 아침 길거리에서 용변을 보다
주민들에게 채찍을 맞고 세상을 떠났다.
숨진 형제는 힌두 카스트 계급에 속하지 못하는 불가촉 천민 달리트 신분이었으며
그 때문에 마을 공공 시설을 사용할 수 없었다.
집이 가난해 화장실 조차 없어 정부 보조금을 신청하려고 했지만 그 조차 어려웠다고 한다.
인도 경찰은 두 형제를 매질하여 죽인 라메슈와르와 하킴 야다브를 체포하긴 했다.
이거 기사 찾아보다가 보게 된건데 불가촉천민 계급 인도 여성들은
밤 중에 들판에서 볼일을 보러 나갔다가 성폭행을 당하는 일을 겪기도 한다고 한다.
덧붙여 현재 인도 총리는 클린 인디아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빈민층에게 화장실을 보급하는 그런 정책이라고 한다.
아직도 신분제가 존재하는나라... 짱깨에 묻혀서 글치 얘네도 짱깨 못지 않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