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안 씨가 받은 총알은 탄두가 탄피 안으로 들어간 이른바 함몰탄이었는데 중대장이었던 문 모 대위는 불량탄이라는 보고를 받고도 그대로 사격을 지시한 겁니다.
[안 모 씨/실탄 폭발 사고 피해자 : 탄을 잡고 이렇게 하면 딸깍딸깍해요. 장약이 세면서… 불량탄 있는데 어떻게 조치합니까 (묻자) 중대장이 총 쏘면 나가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SBS가 입수한 당시 헌병대 조사서입니다.
문 대위가 "불량탄을 쏘면 안 되는지 몰랐다"며 "관행대로 쐈다"고 진술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456462&plink=RSSLINK&cooper=GSTAND
저 짓거리를 해놓고 소령으로 진급도 했다네
대위라는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