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평소 정치적 견해를 서슴없이 표현하는 것에 대해
"어느 순간부터 국민이 권력의 불합리에 대해 이야기하면
정치적 발언이라는 프레임으로 발언 자체를 억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생겼다.
나라와 관련된, 사회와 관련된 발언을 하면 '정치적 발언이 아니냐'
하고 자제시키는 것 같다.
저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 제가 하는 발언이 정치적 발언이면
우리 국민 모두 정치적 발언을 서슴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관심이 바람직한 정치인을 만든다.
국민의 무관심은 이상한 권력을 만들어내는 것을 용인하는 것과 다름 없다"
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