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제임스 맨골드 - "일반적으로 텐트폴 영화들은 영화라고 할 수 없다. 그것들은 2년 후에 당신에게 후속편을 팔고자 하는 2시간 짜리 예고편일 뿐이다"고 말했다.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버드맨 감독)- "슈퍼히어로 영화는 문화적 학살이다."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슈퍼히어로 영화에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했으며, 이러한 성향은 본인이 감독한 버드맨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래도 팝콘무비로써는 나쁘지 않다는 건 인정하는지 자신도 가끔 보러다니긴 한다고 한다.
마틴 스콜세지-한 인터뷰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해 어떠한 감정적이고 심리적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 결여되었고 영화라기보다는 테마파크에 더 가까운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임스 카메론-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어벤져스 시리즈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기를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유는 본인도 마블 영화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영화는 가족이 없는 마초적 남자가 2시간 동안 죽음을 부정하며 도시를 때려부수는 게 아닌 다른 이야기들을 들려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함
테리 길리엄- 한 한 인터뷰에서 "슈퍼히어로는 오로지 힘에 관련된 것들뿐이다. 그들은 그저 더 강한 또 다른 슈퍼히어로를 이기려들 것이다."는 식의 말을 하여 슈퍼히어로 영화의 단순함을 비판했다. 2019년 3월에도 슈퍼히어로 영화들은 기술적인면이나 완성도면에서는 뛰어나지만 자신에게는 다 같은 영화로 보이고, 지루하다고 언급하였다.
에단 호크- 《로건》을 예시로 들어 대형 영화 배급사들이 돈을 벌기 위해 슈퍼히어로 영화를 마치 로베르 브레송과 잉마르 베리만의 작품과 같은 '훌륭한 영화'인 양 홍보하는 경향이 있음에 대해 비판했다.
리들리 스콧-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비현실적이고, 얇고 가늘며, 스토리가 없다고 언급하였다.
롤랜드 에머리히 - 마블이나 DC영화들이 자신의 영화를 베낀 거라며 히어로 영화를 비판했다.# 다만 에머리히 감독 본인의 역량도 크게 뛰어난 편은 아니고, 오히려 인디펜던스 데이 이후 연출한 작품들은 하나 같이 마블, DC 영화와 비교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처참한 수준인 터라 역량도 안 되는 주제에 열폭한다는 반응이 더 많다.
조디 포스터 -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영화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현실을 두고 '영화 관람이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것처럼 되어버렸다'며 불만을 표했다.
뤽 베송 -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지나치게 기계적이고 상업적이며 신선함이 없다고 비판을 했다. 히어로물 대부분이 미국 우월주의를 바탕으로 세상을 지키고 있어서 싫다고 한 건 덤.
멜 깁슨- 자신이 찍은 폭력적인 영화들 이상으로 폭력적이고 그마저도 여타 폭력적인 영화들과 다르게 폭력을 행하는 이유가 없어서 싫다고 밝혔다.
제이슨 스테이섬- CG와 크로마키로 모든 액션을 때우는 슈퍼히어로물은 진정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고 불만을 표했다.
영화라는게 뭐 별거 있나? 사람들이 영화를 보는동안 즐거웠으면 그걸로 충분한거지... 히어로 영화는 하찮고 지들 영화는 고결한것처럼 나누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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