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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japanese.joins.com/JArticle/258125?sectcode=330&servcode=300

 
 
삼성 전자가 일본의 이동 통신 2위의 KDDI의 5G(세대)통신 장비 공급 업체 들켰다.한국과 일본의 통신 업계에 따르면 삼성 전자는 KDDI에 올해부터 5년간 20억달러(약 2조 3500억원, 약 2115억원)어치의 5G기지국 장비를 공급한다.

KDDI는 삼성 전자 외에 스웨덴 에릭손, 핀란드의 노키아를 5G장비 공급 업체로 선정했다.국내 통신 업계 관계자는 "삼성 전자는 도쿄 등 수도권 5G망에 장비 공급을 시작, 에릭슨과 노키아는 지방의 5G망을 구축하는 "이라고 전했다.KDDI는 내년 3월부터 5G서비스를 시작했고 2023년까지 5만 3526개의 기지국을 설치한다.

일본에서는 KDDI, NTT도코모(1위), 소프트 뱅크(3위), 라쿠텐 모바일(4위)의 4개가 5년간 기존 4G(LTE)의 5G전환 비용까지 모두 3조엔을 투자할 계획이며 삼성의 일본 5G장비 공급 규모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시장 조사 기관 IBIS는 세계 5G시장 규모는 2020년에 378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로 삼성 전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내년 여름의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5G장비와 스마트 폰이 필요한 데다 화웨이(화위기술)을 배제하기로 한 일본은 삼성 전자 장비를 사용하는 수밖에 없는 구도가 형성됐다.

국내 통신 업계에서는 "삼성 전자의 5G장비 일본 진출 성공은 세계 5G시장에서 최강으로 꼽히는 중국 화웨이에 대항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이재용 삼성 전자 부회장이 올해 1월 3일 새해 첫 사업장 방문으로 경기도 수원의 5G네트워크 통신 장비 생산 라인으로 향했다 당시"5G시장에서 도전자의 자세로 경쟁력 높여야"이라며"도전"을 강조했다.이는 삼성 전자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통신 장비 시장 점유율이 6.6%에 불과하고, 화웨이(31%), 에릭슨(29.2%), 노키아(23.3%)등과 차이가 컸다.

연말까지 세계 6-7위였던 삼성 전자가 6개월 만에 "반전 드라마"를 실현한 것은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미국은 우방에 화웨이의 5G통신 장비를 도입하지 않도록 강하게 요청하고, 자국 내 기업에는 거래 금수 조치를 취했다.그 뒤 호주·일본·대만 등이 화웨이 제재 동참을 선언하는, 화웨이 장비의 사용을 거부했다.

반면 삼성 전자는 이 기간 준비된 기술력에 힘입은.또 삼성 전자가 장비 외 5G칩셋, 5G스마트 폰 등 5G관련의 일련의 기술력을 보유한 점도 단시간 내에 화웨이를 추격할 수 있었던 비결로 꼽힌다.

한국의 세계 최초 5G상용화도 결정적이었다.통신 업계 관계자는 "5G세계 최초 상용화 과정에서 기술과 제품의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이라고 말했다.결국 시장 조사 회사 데로ー로에 따르면 삼성 전자는 2018년 10월-19년 3월 기준으로 5G통신 장비 시장 점유율 37%로 1위에 올랐다.중국 화웨이(28%)스웨덴의 에릭슨(27%), 핀란드의 노키아(8%)등을 앞섰다.

삼성 전자 안에서는 "이재용 삼성 전자 부회장이 연초부터 일본을 오가며 NTT도코모의 요시자와 카즈히로 대표와 소프트 뱅크 손정의 회장을 만나고 일본 5G시장을 적극적으로 압박한 것이 주효했다"이라고 분석했다.세계 럭비 월드컵(W배)2019의 개회식이 열린 지난 달 20일에는 도쿄 스타디움 스카이 박스에 아베 신조 총리, 뉴질랜드-늣 총리와 함께 이 부회장이 나란히 있는 장면이 눈을 끌었다.당시에는 일본 언론조차도 이 부회장의 참석에 의문을 안았지만,"럭비 W배에서 5G시험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에 장비와 단말(스마트 폰)을 공급한 삼성 전자에 대한 일본 측의 감사의 표시였다"라는 것이다.

삼성 전자는 일본 시장을 탄력에 중동·유럽 시장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이 부회장은 18일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하고 무함마드 빙・살망 황태자로 5G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우디는 현재 5000억달러를 투자하고 스마트 시티"NEOM"을 조성 중이다.

5G는 기존 4G(LTE)보다 270-1000배 빠른 통신 속도를 제공한다.미국 중국 일본은 물론 유럽, 동남 아시아 국가가 5G상용화 경쟁하고 있다.

삼성이 일본 진출에 성공했지만, 화웨이의 반격도 만만찮다.화웨이의 정운(라이앙・디은)상무 겸 통신망 사업 부문 총재는 6월"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에서 "올해 상반기에 한국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등이 5G상용화에 들어간 "이라며"이 중 3분의 2가 화웨이의 지원으로 구축된 "이라고 밝혔다.화웨이가 맺은 해외 5G망 구축 계약은 50건으로 해외에 수출한 기지국 장비만 15만대로 한다.화웨이 역시 유럽은 물론 중동 아시아·아프리카에 눈을 돌리고 있어 이들 지역에서 삼성 전자와 경쟁이 더욱 거세질. 
 
 
화웨이 못하고 삼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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