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73년만의 민주적 정권교체(몬로비아<라이베리아> 로이터=연합뉴스) 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 대통령선거 결선투표가 26일(현지시간) 전국 5천300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유명 축구스타였던 '흑표범' 조지 웨아(51)가 대통령의 꿈을 이룰 지 관심을 모은다. 웨아는 조셉 보아카이(72) 현 부통령과 차기 대통령 자리를 놓고 맞붙었는데 1차 투표에서 웨아는 38.8%, 보아카이는 28.8%의 표를 얻은 바 있다. 당선자는 존슨 설리프 대통령으로부터 권력을 이양받게 되는데 라이베리아에서는 1944년 이후 73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적 정권 교체가 이뤄지게 된다. 사진은 웨아(오른쪽)가 이날 투표장에 도착한 모습. bulls@yna.co.kr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