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김문환은 “그런 축구는 처음이었다”는 말로 북한전을 설명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문환은 “북한 선수들이 욕도 많이 하고 거칠었다. 경기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험악했다”라고 말했다.
김문환은 “북한 선수들은 벤치에서부터 기합을 엄청 넣더라. 운동장에 사람이 없어서 울리는데 북한 선수들이 하도 소리를 질러서 크게 들렸다. 욕을 엄청 하더라.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는 욕이었는데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했다. 간나XX라는 단어가 기억난다. 스로인을 하려고 하면 옆에서 계속 뭐라고 하더라. 제가 황당해서 웃었더니 다 같이 몰려 나와서 싸우려고 하더라. 웃지 말라고 하기도 하고, 살벌했다”
'그런 축구는 처음이었다'
아직도 대놓고 정은이 빨아주고 실드치는 나라가 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