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CTV5 천하축구, "손흥민과의 대화" 2019.10.28 방송, 링크 1:00:30부터
MC 멘트, “현재 명실상부 아시아 넘버원 손흥민, 어떻게 유럽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는가.."
손흥민 활약 장면과 중국 CCTV 독점 인터뷰를 엮어 제작 방송, 약 35분 분량 중 일부를 소개함
"토트넘 새 구장 1호골 주인공은 손! "
"챔스 맨시티 대결에서 3골 넣은 손"
(내레이션 :성공이 됐든 실패가 됐든 손흥민은 오직 미래를 주시한다) 손 : “저는 영원히 앞만 보고 뒤를 돌아본 적이 없습니다. 다음 시즌은 반드시 이번 시즌보다 좋아야 합니다. 전 줄곧 이렇게 생각해왔고 목표를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바뀐 적이 없어요. “
챔스 결승 패배 직후 아버지부터 찾은 이유 손 : “전 단지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오늘의 저를 만든 건 아버지니까요. 단지 감사하다 말하고 싶었는데, 당시 말하지 못했어요. 아버지도 말이 없다가.., 마지막에 ‘잘했다’ 한마디만 했어요. 위안이 되었죠."
월드컵 독일전 (중국 기자가 서툰ㅎㅎ 독일어로 원어민(?) 손흥민과 인터뷰) 질문 :두 번째 골을 넣었는데, 꿈을 꾼다는 말로 형용할 수 있을까? 손 : “우린 1%의 가능성도 작지 않다고 생각하려 했습니다. 축구팀의 대결은 두 남자의 결투와 비슷합니다. 그 어떤 팀도 이길 수 있어요. 그건 멘탈에 달렸죠. 슈퍼 멘탈이 당신이 이기게 만듭니다. 선수가 만들어가는 건 성적이지만, 저는 멘탈의 체현이라 더 생각하고 싶어요. 우리가 이긴 건 그런 이유죠. 골을 누가 넣었든, 우린 결국 이겼어요. 우리에겐 역사적인 순간이었죠. 제가 거기에 속할 수 있어서 행운이라 생각하죠.“
필살 질문 : “중국팀과 여러 번 붙었는데, 중국팀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인터뷰 장인’ 탈압박 답변 : “중국팀은 우리를 많이 곤란케 했습니다. 우리가 좀 더 이기긴 했지만, 전혀 쉽지 않았어요..... 중국팀을 평가하긴 아주 어렵습니다. 다시 붙을 때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죠.” 이어서 손흥민 골 베스트20
20위 토트넘-레스터시티
1위 토트넘-첼시 마무리 멘트) "현재 27세 손흥민이 미래 어디까지 나아갈진 측정 불가.."
이 인터뷰를 본 중국 사람들 반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