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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영PD 유치장 이송 Mnet, 투표조작설 급사과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Mnet '프로듀스X 101' 안준영 PD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안준영PD가 구속 갈림길에 선 상황에서 Mnet 측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투표 조작설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취한 저자세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5일 오전 10시 30분 '프로듀스X101' 제작진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안준영 PD는 영장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다. 의혹에 연루된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3명도 함께 영장심사를 받았다. 이후 12시40분께 안준영PD 등은 포승줄에 묶여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중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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