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포경수술은 인간의 신체 성장 설계를 거스르는 수술이다.
남성의 음경은 어릴 때는 포피라고 부르는 피부로 덮여 있다가
성장기를 지나면서 음경의 성장이 이루어져 음경이 포피 밖으로 나오도록 되어 있다.
어릴 때는 포피가 여유롭고 음경은 작은 상태로 있다가 음경이 점차 성장하면서 점점 포피의 사이즈와 음경의 사이즈가 균형을 이루게 되기 때문이다.
(음경의 길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포피의 길이는 덜 성장한다.)
99%의 남성은 수술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벗겨지게 된다.
포경수술은 포피를 잘라내는 수술이다. 위에서 설명한 남성의 성장 원리를 무시하고 어릴 때 포경수술을 받으면,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포피가 모자라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에 노출될 수 있다.
부작용은 아래와 같다.
1) 피부의 부족으로 인한 통증
음경이 점차 성장하였을 때, 피부가 모자라면 발기가 되었을 때 피부가 빳빳해져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2) 피부의 부족으로 인한 음경의 휘어짐
피부가 모자라 음경을 잡아당기면서 음경이 휘어질 수 있다.
3) 음경에서 털이 자라는 현상
음경의 포피가 모자랄 경우 인체는 스스로 적응하기 위해 음경 근처의 피부를 음경쪽으로 당겨 씀으로써 피부의 부족을 보충하고자 한다. 그런데 음경 근처의 피부는 털이 나는 피부이다. 털이 나는 피부를 음경쪽으로 끌어왔으니 음경에서 털이 나는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4) 음경의 성장 방해(논란 있음)
음경이 점차 성장하는 과정에서 피부가 모자라면 피부가 음경을 붙잡고 있어서 음경이 앞으로 쉽게 뻗어나가질 못한다. 이것이 음경의 길이 성장을 방해한다는 가설이 있다. 이에 관해서는 아직 연구가 부족하여 논란이 진행 중이고, 의사들 간에도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해서 이 가설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본다.
5줄 요약
1. 어릴 때 포경수술하면 피부 부족해서 땡김
2. 꼬추 휠 수도 있음
3. 꼬추에 털 날 수도 있음
4. 꼬추 안 자랄 수도 있음(논란 있음)
5. 수술할 거면 커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