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5일,
시베리아 바이칼 지역 고르니 마을의 54160부대에서 복무중이던 라밀 샴수디노프 (рамиль шамсутдинов) 이병은 근무교대 도중 자신의 소총을 발포하여 동료 병사 8명을 죽이고 2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사망한 군인중 2명은 장교였고 부상당한 인원중 2명은 중상이다.
20세의 샴수디노프는 복무한지 4개월 정도 된 상황에서 이런 일을 저질렀다. 그는 군복무 기간 동안 동료 병사들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으며 최근에는 선임의 계좌에 돈을 입금하라고 강요까지 받았다고 밝혀졌다.
샴수디노프는 자신이 한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이 일과 상관 없는 2명을 쏜 것은 정말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https://www.telegraph.co.uk/news/2019/10/25/russian-conscript-opens-fire-kill-eight-soldiers/
계좌에 돈을 입금 시키라고 한거 보니깐 괴롭힘의 선을 넘긴 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