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때문에 피곤한 한국인.jpg

예전부터 이런 생각 많이 했음 일본 사람의 친절은 가식이라느니 이딴 소리

애시당초 상대의 진심이라는 건 나의 주관적 관점임 상대의 진심은 실체를 파악할 방법이 없음

고로 타인에 대한 배려나 행동은 그 자체로만 판단하면 그만임 그 행동이 진심인지 아닌지 따위를 따지는 건 무의미한 감정 소비

이러니 개나소나 사기처먹고 사기의 민족이 되는거지.

나도 사기쳐서 부자되고싶다
어떻게 시작할까

손님은 왕이다 이 매뉴얼 버리고 ㅈ같이 굴면 ㅈ같이 대하는 걸로 매뉴얼 바꾸면 됩니다.

어느 미국 코미디언이 그 얘기를 하더군요. 자기가 욕설을 하는 순간 콜센터 직원이 즐거워하는 게 느껴졌다고. 왜냐하면 고객이 욕설을 하는 순간부터는 응대하지 않아도 되니까.

내용보다도 한 사람이 나와서 일방적으로 강연하는 자리. 말은 꾸미고 장식하기 쉽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건 멘토척 하는 사람의 일장연설보다는 건강한 토론. 혼자 나와서 연설하고 마는 건 이명박근혜만으로도 충분하다. 지성은 나발거리는 게 지성이 아니라 소통하고 듣고 깨우치고 격론하는 것이라고 이미 2천5백년전에 플라톤이 말했다.

강의 내용에서 예로 든 거가 좀 억지스러운데...고개 끄덕끄덕 하고 있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