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장성규, 수입부터 카드값까지 '아낌없이 공개
장성규가 수입과 카드값까지 모두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러블리즈 미주, 래퍼 치타, 방송인 럭키 그리고 장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프리 선언 7개월 차 장성규는, 아나운서 시절보다 대폭 늘어난 수입에 "돈을 이렇게 막 써도 되는 건가 싶어요"라며, 계획 없는 소비에 대해 고민을 토로했다. 장성규는 KBS 첫 방문을 기념한 폭풍 쇼핑 후 '쇼핑스타'로 등극한 것은 물론, 금액에 상관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한턱 쏘는 게 일상이 된 선 넘는 소비를 보여줘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장성규는 "6개월차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월급보다는 많지만 보지 못했던 액수를 벌고 있는 게 사실이다. 만원이 갑자기 작게 보이기 시작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돈을 계획 없이 써요"라고 의뢰를 밝혔다. 러블리즈 미주가 "원래 수입보다 15배가 늘었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하자 장성규는 "정정할 부분이 7배 정도 같다"라며 수입에 대해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성규는 제작진들에게 아이스아메리카노 20잔을 산 후 "내가 아나운서가 되기 전 KBS 견학을 왔을 때 전현무 선배를 만났었다"라며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쇼핑을 마친 장성규는 일모드로 변신했고, 카메라 앞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스튜디오에서 보던 멤버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매니저는 장성규에게 영수증을 보였고, 장성규는 "벌써 10만원을 썼냐"며 놀랐다. 또 장성규는 "예전에는 후배들과 뭘 먹어도 걱정을 했는데, 요즘은 그냥 막 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치타와 럭키는 "저렇게 충동적으로 쓰면 안 된다"고 지적했고, 장성규는 "저랑 이 프로그램이랑 안 맞는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성규는 본가로 향했고, 엄청난 패션센스를 자 랑하는 어머니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머니는 "MC냐 패널이냐"를 먼저 물어 웃음을 사로잡았다.
또 장성규는 어머니의 비빔국수를 먹으며 "내가 돈을 벌면 엄마 비빔국수집을 차려 드리고 싶다"고 이야기 했고, 치타는 "왜 고생을 시키려고 하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