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우천취소로 하루 연기된 레체 VS 칼리아리 경기.
가뿐하게 핸드볼 PK로 시작하는 레체
주앙 페드로 선제골
칼리아리 주가 상승의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중인 나잉골란의 추가골
이 때만해도 게임은 거의 끝났다 싶었는데..
칼치아토레의 미친 세이브로 인해 퇴장 + PK를 헌납하는 칼리아리
그리고 이어진 PK상황..
만회골을 넣은 라파둘라가 빠르게 경기를 진행시키기 위해 달려왔으나
로마의 레전드 골키퍼 올센이 이를 방해하고자 뻥 차버리는 기행을 벌임.
화가난 라파둘라와 시비가 붙은 올센은 주먹질을 하게 되고
양 선수는 더블 퇴장으로 마무리.
그리고 경기 막바지, 칼데로니의 극장 동점골로 경기는 끝나게 되었다는 무지막지한 스토리 ㅋㅋ
혈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