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구장을 찾아온 아스날 팬들이 프랑크푸르트(독일)전에서 ‘에메리 아웃’이 적힌 현수막을 들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경질을 부추겼다.
아스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프랑크푸르트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이 전반 추가시간 터뜨린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게 뼈아팠다. 아스날은 후반 들어 카마다 다이치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그대로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