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을 맞아 '볼튼 뉴스'는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들을 선정하였다.
매체는 이청용에 대해 "이청용은 2009년 FC 서울을 떠나 볼튼에 입단한 후 폭풍처럼 프리미어리그를 휩쓸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였던 그는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했고, 버밍엄 시티와의 FA컵 8강에서 결승골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썼다.
또 "이청용은 2011년 뉴포트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하고 9개월 후에야 경기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그러나 팀의 강등은 막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그 후로도 볼튼에서 활약했고 2부 리그에서 다시 한 번 볼튼의 중요한 선수로 활약한 후 2015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며 EPL로 돌아갔다"고 썼다
이청용과 함께 뽑힌 다른 선수들에는 스튜어트 홀든, 파브리스 무암바, 마크 데이비스, 크리스 이글스 등이 뽑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