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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일본 대표팀 공격수 미나미노 타쿠미의 리버풀행에 이미 원칙적 합의가 이뤄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2일 “잘츠부르크 내부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한 결과 미나미노는 내년 1월 리버풀 이적에 원칙적 합의가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또 “미나미노는 잘츠부르크의 진정한 보물 같은 선수”라며 “그를 725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것은 도둑질이나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세레소 오사카 출신의 미나미노는 이번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22경기에 출전해 9골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황희찬이 같은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나미노의 리버풀행은 개인 합의 등 세부사항이 남아있어 ‘오피셜’ 단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