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11278553
우울증이 있는 부모의 자녀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뇌의 구조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의대 정신의학과의 데이비드 팔리아치오 임상 신경생물학 교수 연구팀은 우울증 부모를 둔 아이는 쾌락(pleasure)을 담당하는 뇌 부위인 우측 조가비핵(right putamen)의 크기가 작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4일 보도했다.
부모 중 우울증 환자가 있어 자신도 우울증이 나타날 위험이 높은 아이들을 포함, 7천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뇌 조영 비교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연구팀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