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288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191219001100038?did=1825m

 

쇠꼬챙이를 개의 입에 대고 전기를 흘리는 방법으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개를 도축한 농장 주인 A 씨.

동물보호법은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이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지난해 9월 대법원은 A 씨의 도축 방법이 이 '잔인한 방법'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했습니다.

원심은 '잔인한 방법'이란 동물의 목을 매달아 죽일 때 동물이 겪는 고통을 기준으로 엄격히 해석해야 한다며, A 씨의 행동은 이 이상의 고통을 줬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원심의 판결을 지적하며 파기 환송했습니다.

원심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과 동물별 특성, 쇠꼬챙이에 흐르는 전류의 크기나 개가 감전된 후 기절하거나 죽는데 소요되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보지 않았다는 겁니다.

특히 대법원은 전기로 개를 도살하는 것이 다른 동물을 도살할 때에도 사용되는 방법이라는 주장을 배척했습니다.

개의 경우 '인간과의 오랜 교감' 등을 고려해 법이 허용하는 도살 방법을 더욱 엄격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죄의 성립 여부를 다시 따져야 한다고 대법원은 판결했습니다.
 

 

 

 

 

농장주인이 개를 전기로 도축해왔다가 고발되서 1심에서 유죄 판결 받음

 

2심에서 동물보호법에는 목을 매달아 죽이는 행위를 금지하는것이니 다른 동물 도축할때처럼 전기로 도축하는건 무죄라고 판결

 

3심 대법원에서 개는 인간과의 오랜 교감등을 고려하면 다른 동물과 다르다라며 2심판결을 파기

 

오늘 최종 판결 나올듯

 


 댓글 새로고침
  • 민준아빠 2019.12.19 13:10
    한방에 오함마로 까냐 ? 어찌 잡으라고 ?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7점을 받으셨습니다.

    1 0
  • zeros 2019.12.19 16:01
    나도 평생 개 키웠지만 남에 집 개만 훔쳐다 안먹으면 상관없다는 생각인데
    개도축을 저정도하면 인도적인거 아닌가
    인간과 교감나눈 동물이니까 안락사 주사 맞춰서 임종 할 때까지 찬송가 틀어주고나서 개고기 만들어야 되냐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외박나와서 pc방을 간 군인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29 782 8
베스트 글 jpg 남친 집에 갔다가 빡친 여자친구 6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29 1183 6
베스트 글 jpg 나는 솔로 레전드편 ㄷㄷ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29 1062 4
베스트 글 jpg 옆 아파트에서 우리집을 마음대로 재개발 구역에 넣음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29 837 3
베스트 글 mp4 와이프 밥먹는 모습 5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29 1097 3
베스트 글 jpg 신기한 스타크래프트 용량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29 651 2
베스트 글 jpg 중국인으로 가득 찬 제주도 근황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29 685 2
베스트 글 jpg 충격) 파리올림픽에서 수영경기장으로 쓰는 센 강 수질 근황 ㄷㄷ 2 new 재력이창의력 2024.06.29 673 2
베스트 글 jpg 대전 아파트서 30대 아버지와 두 딸 숨진 채 발견 5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29 785 2
베스트 글 jpgif 임대료는 이걸로 때울게요..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29 1316 2
3799 뉴스 女사외이사 모셔요… 바빠진 중후장대 기업 10 휴스턴우승박탈기원 2020.03.05 1162 4
3798 뉴스 女배구선수, 학폭 피해자에 연락 "난 안한것 같은데, 확실해?" 4 Koverin 2021.02.16 460 0
3797 뉴스 힐러리 클린턴 레전드 3 사자중왕 2021.10.13 492 1
3796 뉴스 흰머리 위상이 달라졌다 이상원1 2020.05.01 309 0
3795 뉴스 흑인이 수영장에 있어요.gisa 1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7.01 394 0
3794 뉴스 흉기난동 50대, 실탄 쏴 제압 7 대단하다김짤 2022.11.19 556 0
3793 뉴스 흉기 찔리자 맨손 격투로 제압…법원 "정당방위 아냐" 11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1.05 635 1
3792 뉴스 흉기 든 베트남인 과잉진압 논란.. "하교시간 겹쳐 급박했다" 17 매크부크에어 2022.07.01 962 2
3791 뉴스 휴게소 음식이 비싼 이유 4 file 댓글러 2021.09.19 1013 1
3790 뉴스 휘발유값 하락세 멈춰 이상원1 2020.05.23 184 0
3789 뉴스 휘발유값 '1250원대'로 하락…1100원대도 등장 1 이상원1 2020.05.09 170 0
3788 뉴스 훈련소 관광 투어 개발, “고된 훈련병들 구경거리 전락” 5 file Go-ahead 2022.10.13 237 2
3787 뉴스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2년간 직원에게 '수상한 약 심부름' 5 재력이창의력 2022.12.08 396 0
3786 뉴스 후크 엔터 “이승기에게 54억 전액 지급... 9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2.16 556 1
3785 뉴스 후크 권진영 대표, 이승기 '노예설' 입 열었다 "사실 여부 떠나 내 불찰" [공식](전문) 4 재력이창의력 2022.11.21 285 0
3784 뉴스 후원금 논란' 정의연, 49억 받아 9억 할머니들에 지급 1 이상원1 2020.05.09 323 0
3783 뉴스 후속 보도에 나온 박수홍이 쓰러진 이유 ㄷㄷㄷ 1 file 시스템관리자 2022.10.04 420 0
3782 뉴스 효력잃은 보험금채권 압류는 위법 이상원1 2020.04.16 272 0
3781 뉴스 횡단보도 우회전 사고...20대 여성 사망.news 대단하다김짤 2022.10.25 356 0
3780 뉴스 회식 후 무단횡단하다 숨진 공무원 "순직"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1.14 411 0
3779 뉴스 황희찬의 충격의 컵 없는 브라, 그 진정한 정체.jpg 2 file 마광수 2022.12.07 782 0
3778 뉴스 황희찬, 울버햄튼 완전이적 결정...프리미어리그 성공시대 활짝 열려 2 file 사자중왕 2021.11.03 283 1
3777 뉴스 황희 장관 "中 한복 논란, 정부 대표로서 항의할만한 빌미 없었다" 8 자본주의스포츠 2022.02.22 293 0
3776 뉴스 황의조 '로탈도르 상' 후보…"시즌 내내 좋은 활약" 이상원1 2020.06.17 134 0
3775 뉴스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서 전체 2위로 준결승 진출 꾸준함이진리 2022.06.19 246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2 Next
/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