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Variety의 'The Big Ticket'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마블 영화 감독 가능성에 대해 언급
"마블은 나같은 감독은 절대 원하지 않을 것이다. 마블이 나에게 근시일내에 (감독) 오퍼를 할거 같진 않다. 마블 영화중 제임스 건 영화와 제임스 맨골드의 [로건]은 정말 좋았다. 이런 류의 영화들을 감당할수 있는 대단한 감독들이 많다."
"영화 업계는 꽤 복잡하지만 감독들에게는 오히려 간단하고 심플한 업계다. 본인이 잘할수 있는것을 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마블과 나는 서로 잘 맞지 않는거 같다. 그건 내가 본능적으로 느낀것이다"
추가로 그는 향후 영화에 대해 언급
" 나는 [기생충]같은 규모의 영화를 만드는게 더 편하고 맞다. 이런 영화를 만들면 마치 현미경을 통해 만드는 느낌이고 아주 세밀하고 집중된 접근법을 갖고 제작에 임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들이 나에게 맞는거 같다.
"앞으로도 그런 행보를 걷고 싶고 그것은 단지 겸손함이나 공포라든가 하는거와는 상관없는 것이다. 자신이 잘할수 있는것을 하는것에 있다"
출처-익스트림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