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는 지난 27일 FA컵 4라운드 슈루즈버리 타운과 리버풀의 경기에 BBC 객원해설로 나섰는데 중계 시작 전 프리뷰 방송에서 '후보 골키퍼로 지내는 건 어떠냐'는 질문에 "끔찍하다"라며 "무언가 해낼 수 있다고 믿거나 갈망하는 자리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좌절할 수밖에 없다"라고 발언했다.
그는 리버풀 백업 골키퍼인 아드리안을 언급하며 "리버풀은 한 시즌에 약 60경기 정도를 치른다. 같은 백업 골키퍼라도 (나와는) 상황이 다를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하트는 '그래서 번리를 떠나 아드리안처럼 뛰고 싶느냐'라는 질문에 "확실히 (그렇다)"라고 답했다. 팀을 떠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
이 발언에 대해 한 팬은 "조 하트는 여전히 자기가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라며 "입을 다물었으면 좋겠다"라고 비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