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 서울시내 풍경

바이더웨이 오랜만이네 ㅋㅋ

2003년 이후 일본에서 살다 보니 이 사진속의 서울이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 서울인데 지금은 많이 변하긴 했나보네.

내가 아재긴 한가봐 저 사진들 봐도 전혀 위화감이 없네 이질적이지 않다 ㅠ.ㅠ

16년 전이면 봄날은 간다가 나온 해네

이정도면 별차이 없네..
건물 좀 낮은거
차량 차이
버스 색

ㅋㅋㅋ 현재 우리동네 같넼ㅋㅋㅋ

진짜 옛날에 버스한번 지나가면 배기구에서나오는 매연 개 쉣이었는데 천연가스 버스로 바뀌고나서 진짜 쾌적해짐.

딱 스무살 되던 해
평생 교복에 밤 열시 반까지 야자만 하다가
처음 맛보는 자유와 술,여자,밤문화의 세계에 감탄했었지

이당시만 해도 한글 간판이 대부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