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4449924

"우한폐렴으로 몰고 가면 중국인에 대한 폄하가 된다"

"우한폐렴 단어 사용에 중국 교민들이 많이 우려한다"

"우한지역에 80만 교민이 사는데 우리나라 5500만 인구의 친인척, 사돈의 팔촌까지 하면 교민까리 서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셈"

"정치권이 우한폐렴이라고 말하면, 80만 교민은 상당히 어렵다. 지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당시에도 어려운 시기를 겪었는데, 결국 남아있는 교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 상황"

"이건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가 병마를 잡아야 할 문제다. 정치권이 이해득실에 따라 움직일 문제는 아니다"

"정치권에서 중국 폄하를 삼가해 달라. 그 피해는 고스란히 80만 교민들이 받고 있다. 여러분의 친척이 중국에 나와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