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달시 파켓 평론가.
원래 버라이어티지 기자였다가
한국 영화의 매력에 빠져 10년 이상 한국 거주 중.
평론 뿐만 아니라 가끔 영화 출연도 하심.
짜파구리를 라멘+우동 이라는 램동으로 서울대를 옥스포드로 번역하는 센스.
왕의 남자를 도올이 번역해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받게 해야 한다고 설치던 게 불과 15여년전인데....
자신이 번역한 작품이 본진의 가장 보수적인 영화제에서 작품상까지 받는 모습에 진짜 감개가 무량하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