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는 호주의 공영 방송인 Australian Broadcasting Corporation 입니다.)
김짤 페미와 유리천장 패는 짤로 수도 없이 포텐에 올라왔던 주역이며,
베스트셀러 책인 <12가지 인생의 법칙>으로 유명한 조던 피터슨 전 하버드 대학교 교수, 현 토론토 대학교 교수들을 김짤러들은 잘 아실 겁니다.
ABC 기사에서도 조던 피터슨은 '정치적 올바름(PC)', '페미니즘', '문화적 맑시즘'에 맞서 싸우는 우익 인사라고 묘사하였습니다.
그의 딸 미카일라가 피터슨 교수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에 따르면, 피터슨 교수는 불안장애로 인해 신경안정제인 벤조디아제핀을 처방받았는데, 그로 인해 벤조디아제핀 중독에 시달린지 8달째가 되었다고 합니다.
피터슨 교수는 '음식을 섭취했는데 매우 극심하게 고통스러운 자가면역반응이 일어날 떄'마다 벤조디아제핀을 복용했다고 하며, 그의 아내가 암 진단을 받고 난 후에는 피터슨 교수의 벤조디아제핀 복용량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 약으로 인해 그는 극도로 불편하고 불안한 상태에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 약을 끊으려고 했더니 증세가 더 심해졌다. 이미 신체가 이 약에 의존적이 되어서 이 약을 끊으려고 하면 금단증상에 시달린다"고 미카일라는 밝혔습니다.
피터슨 교수를 북미의 여러 병원에서 치료해보려고 시도했지만 전부 실패했으며, 이에 따라 러시아에서 응급 해독요법을 시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다른 아무런 대안을 끝끝내 찾지 못했을 때, 우리는 필사적인 심정으로 러시아까지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라고 미카일라는 밝혔습니다.
다음 주에는 피터슨 교수 본인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피터슨 교수의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