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31·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이 스페인팀과 미국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17일 “스페인 2부리그 팀이 기성용에게 올 시즌 잔여 3개월간 뛰는 단기 계약을 제시했다고 한다. 해당팀 감독이 적극적으로 원하고, 구단도 좋은 대우를 제시했다고 한다. 팀명은 SD 우에스카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성용이 스페인행을 고려했지만, MLS(미국메이저리그사커) 팀이 러브콜을 보내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MLS팀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우에스카는 스페인 2부리그 세군다 디비시온 소속이다. 올 시즌 현재 4위(14승4무10패·승점46)로 1위 카티스(승점52), 2위 레알 사라고사(승점47)와 승점 차가 많이 나지 않는다. 감독은 라요 바예카노 감독을 지낸 스페인 출신 미셸이다. 잉글랜드 레스터시티 출신 일본인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의 현 소속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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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스카 현 라리가2 4위를 기록하고 있네요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