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길에 신도림에서 환승하는데 39일째 천배라는 글 적어놓고 절하고있는 남자한명에 한 여자는 앞어서 카운팅 해주고있는거 봄.
주로 주장하는거는 우한폐렴때문에 자영업자들 다 죽어간다
중국놈들 몰아내자 + 옮그떠 발언들에 주변에서 동영상찍고 반발하는 아저씨들 아주머니들 소리지르면 같이 소리지르면서 맞수
어떤 중학생은 자처해서 보디가드해주면서 반발하는사람 다가오면 몸으로 막는데 그거보고 어떤 아저씨는 앞으로 불러와서 이런 학생이 있어서 우리의 미래가 밝다 모두 박수! 이러고 어떤 아주머니는 이런 아들키워준 학생 어머님한테 감사하다 이러고
이런 현장 실제 눈으로 처음봐서 신기하기도 하고
넷상에서만 옮그떠 있는지 알았더니 눈앞에서 목격하니까 무섭기도 하네 ㅎㄷㄷ
세삼 저런사람들한테 조그마한 빌미라도 주어지면 저렇게 다른사람 시선신경 안쓰고 저런 퍼포먼스하는 사람 있다는게 무섭네
진짜 주변에 빙 둘러서 40~50명은 있던데 그냥 나 지나갈때는 저런사람들끼리 싸우다가 안좋은 일에 휘말리지 않기를 바라면서 쫄보찐개붕이는 몸 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