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구리에 대한 원래 감독 의도는
애들은 맛난 거 찾으니 싸구려라도 먹게 되는데
애 엄마 입장에선 마지 못해 허락은 해도 그래도 비싼 소고기를 얹었다고 함
근데 어떤 관객이 묻길 ( 다시 찾아보니 블로그보고 알았다는 군)
혹시 두 가난한 가족이 한 데 엉켜있는데 부자가 위에 군림하는 상황을 비유한 거냐고 물었다고
그래서 봉준호가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고 함
그런데 요새 유튜브를 보는데
외국인들이 만들어서 ASMR 하는데
진짜 소고기를 구워서 짜파구리에 얹는 걸 보니
기분 오묘하더라
우린 실제로 그렇게 안먹는 데 레시피가 되어부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