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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2018.02.05 01:26
    이런 글 볼때마다 절대 애 낳지 말아야지 생각함.

    홀어머니 밑에서 크고 고등학교때부터 내가 알바하고 돈벌고

    대학 학비 번다고 1년 호주 나가본적 있음. 초밥집에서 스시 롤 만들었었지..

    그렇게 천신만고 끝에 취직하고 지방에 대출껴서 코딱지만한 집하나로 오막살이 하는 중인디, 인생에 행복했던 기억이 있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엄마랑 후라이팬에 소고기 구워먹는거더라.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경험으로 가난하게 성장해서, 크더라도 가난한 사랑을 하게 되고 그걸 또 물려주게 되어있음

    저 어린 친구가 인생에서 행복한 경험이 뭐였는지 질문 받게되면 해외 물좋은 곳에서 맛있는 거 먹고 재미나게 노는거 떠올릴때 내 새끼는 아파트 거실에서 가족끼리 치킨이나 시켜먹는거 떠올릴거란거 생각하면, 이미 미천한 바탕으로 커온 내 마음이 너무 아픔ㅋㅋ

    좋은 아버지로 좋은 가정 꾸리는게 오랜 꿈이었는데 정작 그게 가시권에 들어오는 나이가 되니까 감정이 너무 매말라서 엄두가 안남.. 다 나같은 마음으로 사는거겠죠?
    0 0
  • 익명 2018.02.05 01:26
    좋을대로해 ㅎㅎ
    우리 부모들이 왜 자식낳았나 생각해보면
    제일 큰 건 자기들 부모때문인거 같고,
    내 또래들보면 남의 시선이 제일 큼..
    걍 낳아야 된다니까 낳음..
    어떤 본인의 욕구가 아니라 남들의 시선, 조언 이런거 때문에 낳는 이유가 크더라,
    아니면 걍 실수로 생겨서...
    진짜 세상에 재일 중요한게 생명을 낳는일인데
    정말 안일하느이유로 낳음..
    그리고 본인 노후준비도 못하고 평생의 노력을 자식한테 쏟고
    본인은 늙어서 경비원하고.. 택시몰고...

    나는 자식낳고 싶은 생각은 거의 없음.
    걍 내 새키니 나처럼 될거 생각해보면
    일단 효도는 개뿔 안할테고 뭣보다 사고칠까 두려움...

    늙어서 공허할까봐 두렵긴한데
    그래서 낳기엔 자식이란게 리스크가 너무 크다 진짜로...

    확률적으로봐도 두산같은 재벌이나 수지같은 연예인이 돨 확률보단
    사고치고 사업망해 집안말아먹거나 범죄해서 감방갈 확률이 훨씬 큰거잖아?
    최소한 평생 애먹일 확률이 엄청 높지...

    걱정되서 못낳겠다...출산은 너무 위험한 도박이다
    0 0
  • 익명 2018.02.11 18:58
    그런 생각 안하고 낳으면 되는거 아니냐???
    뭘 굳이 우리 부모님은 그런 생각을 했고 나 같은 놈 낳으면 나 같아 질 거고 그럼 그놈 인생도 불쌍해 질테니 안 낳을 거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지???
    불행이 불행을 낳는 것을 너무 가능성 높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 아닌가??

    나 닮은, 내가 사랑을 주고 싶은, 세상에 내 아내, 내 부모님과 같은 평생 내 편이 되어줬으면 하는 내 씨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단순하게 생각해서 낳고
    세상 나 처럼 안 살도록 똑바로 키우면 될거고 본인은 늙어서 경비원 안하도록 지금부터 노후에 적당한 직업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해 놓으면 되고
    뭘 그렇게 자학을 하지???

    그럼 세상 아이를 가져야 하는 사람들은 최소 연봉 억 이상은 되야 애 낳을 자격이 되는건가? 그 사람들은 댓글에 적힌 것처럼 자기들 부모떄문 아닐 거 같고
    실수 아닐 거 같고 남들 시선 아닐거 같은가??

    내 와이프도 지금 임신 중이고 나도 결혼과 동시에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절대 저 댓글과 같은 이유로 낳지 않았고 저렇게 될 생각도 저렇게 키울 생각도 없음..
    0 0
  • kimzzalcom 2018.02.05 14:45
    레전드맞데이 ㅋㅋㅋ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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