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두고 미국과 중국 간 공방전이 한창이다. 중국은 미국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에 대해 과민 반응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중국 주장의 핵심은 미국이 자국의 계절 독감도 잡지 못하면서 신종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는 논리다. ‘너나 잘하세요’ 라며 세계 두 강대국이 서로 삿대질을 하는 모양새다.
미국은 지난달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우한(武漢) 소재 총영사관을 타국보다 먼저 폐쇄하고, 지난달 31일 최근 2주간 방중 경험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이에 대응해 중국은 외교부와 관영 매체까지 나서서 대미 비판 총공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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