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joins.com/article/23717606
중국에서 후베이(湖北)성 다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9개 성(省)에서 이달에만 5만8904명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2월(1~23일) 중국 출발 대한민국 도착 여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정부가 지난 2일 입국 금지 조치를 한 후베이성(확진자 6만5596명)에서 온 입국자는 없었지만, 확진자가 1000명 안팎인 9개 성에서는 6만 명 가까운 사람이 한국에 들어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