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를 마칠 때쯤 인근에 서 있던 한 남성이 '확진자인데 마스크도 못 구했다'고 혼잣말을 해 취재진이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B씨/음성변조 : "아침에 전화 왔더라고 확진자라고. 꼼짝도 말고 들어앉아 있으라는데 마스크는 사러 나와야 할 거 아닙니까. 안 그래요?"]
이 말이 사실이라면 자가격리 지침 위반으로, 전염 가능성을 높이는 위험한 행위이자 처벌 대상입니다.
취재진은 우선 남성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고 즉시 귀가하도록 안내했습니다.
["(확진 판정 받으면 나오시면 안 돼요. 전염되잖아요.) 들어가야겠네 그럼. (나오시면 안 돼요.)"]
이후 취재진은 대구 중구청의 도움으로 남성의 용모와 비슷한 확진 환자 후보군을 파악해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경찰은 이후 이 남성이 확진 환자임을 확인해 강제 격리했으며, 먼저 치료를 받게 한 뒤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환자와 접촉한 KBS 취재진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스스로 자가 격리 조치했습니다.
[B씨/음성변조 : "아침에 전화 왔더라고 확진자라고. 꼼짝도 말고 들어앉아 있으라는데 마스크는 사러 나와야 할 거 아닙니까. 안 그래요?"]
이 말이 사실이라면 자가격리 지침 위반으로, 전염 가능성을 높이는 위험한 행위이자 처벌 대상입니다.
취재진은 우선 남성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고 즉시 귀가하도록 안내했습니다.
["(확진 판정 받으면 나오시면 안 돼요. 전염되잖아요.) 들어가야겠네 그럼. (나오시면 안 돼요.)"]
이후 취재진은 대구 중구청의 도움으로 남성의 용모와 비슷한 확진 환자 후보군을 파악해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경찰은 이후 이 남성이 확진 환자임을 확인해 강제 격리했으며, 먼저 치료를 받게 한 뒤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환자와 접촉한 KBS 취재진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스스로 자가 격리 조치했습니다.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439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