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ESPN'에서 메이저리그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는 로드리게스는 3월 4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시범경기 중계 도중 휴스턴에 대해 언급했다.
로드리게스는 휴스턴 선수단이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사례를 언급했다. 로드리게스는 "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긴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3500만 달러를 날리기도 했다. 그리고 나는 그럴 만했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과오를 언급하며 휴스턴 선수들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현재 듣고 있는 많은 비난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