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들어 마스크가 중국으로 매우 많이 수출됐기 때문입니다. 뉴스래빗이 확인한 결과 2020년 2월 중국 마스크 수출액(잠정치)은 2019년 월 평균 대비 228배나 폭증했습니다. 같은 달 홍콩 수출액도 2019년 월 평균 대비 39배나 늘었죠.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마스크 품목을 포함하는 HS코드인 '기타 방직용 섬유제품'의 2019년 중국 월 평균 수출액은 59만 달러 수준입니다. 그밖에는 일본 176만 달러, 미국 67만 달러, 홍콩 33만 달러입니다. 2019년에는 중국 수출량은 일본 보다는 3배 가량 적었고 미국보다도 다소 낮았습니다.
뉴스래빗 분석 결과, 중국으로 넘어간 마스크 수출액수는 2020년 2월에 전년 월 평균 대비 200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글로벌 커머스인 이베이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중국과 홍콩에서는 국산인 KF94 마스크가 되팔이 되고 있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공적마스크의 최대 6배, 국내 온라인 거래의 최대 2배까지 폭리를 취하고 있죠.
품귀 현상으로 국민들은 밤새 줄을 서며 마스크를 구매해왔는데, 그동안 상당수가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으로 빠져나가고 있었던 셈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도 한국에서 해외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정부가 수출 금지 조치를 취한만큼, 이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이뤄져야한다고 뉴스래빗은 생각합니다.
요약: 한국마스크 수입한 짱깨놈들이 이베이에 올려서 6배 폭리 취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