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한 올림픽

의료대기인력으로 나간 사람 썰을 듣자하니 전세계에서 모이는 데다가 한번보면 땡인 사람들이 꽤 많으니 눈 맞으면 바로 ㄱㄱ라고 함. 원나잇 느낌.
그리고 뭔가 운명을 걸고 경기를 나가거나 전쟁에 나가거나 뭔가 육체를 사용하는 일이 있기 직전에 생물학적으로 성욕이 폭박한다던데 자기가 그걸 지금
눈으로 생생히 목격하고 있다곸ㅋㅋㅋ 제일 대단한 게. 현재 음주가 금지는 아니지만 다들 술을 안 마시고 맨정신에 모여서 수다떨다가 하러 간다는 거.

ㅇㅇ 거기다가 우리나라는 엘리트체육 시스템이지만
정말 아마추어 정신으로 메달과 관계없이 축제로 즐기기 위한 선수도 많아
어쩌면 그런 선수가 더 많을수도 있고...

사실 메달을 어떻게든 따려고 집착하기 보다, 스포츠를 다 함께 즐기는 그 모습이 올림픽 정신일수도 있고..
어쨌든 그런 상황인데..

다 들 젊고, 몸 좋고, 거기다 경기를 하기 전이나 한 후니 흥분도도 올라가 있을거고
그때 술 한 잔 하고, 이성에게 강한 호감을 느끼지 못 하면 그게 더 이상하지...

뭐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