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38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이처럼 당국이 증권업계에 대해 유동성 공급에 나선 것은 최근 ELS 때문에 단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증권사들 때문이다.
증권사가 해외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ELS를 운용할 때는 위험회피(헤지)를 위해 해당 지수의 선물매수 포지션을 취한다.
문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주가지수가 일제히 폭락함에 따라 증권사들이 거액의 추가 증거금을 내게 된 것이다.
이중 헤지 거래를 외국계 증권사 등 외부에 넘기지 않고 자체 운용하는 비중이 큰 일부 대형 증권사들의 경우 최근 마진콜 누적 금액이 약 1조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장 유동성이 급한 증권사들이 보유한 기업어음(CP), 여신전문금융회사채권(여전채) 등을 대량 처분하고 이를 달러로 환전하면서 최근 단기자금시장 금리 및 원/달러 환율 급등을 주도한 것으로 관측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495917

 

현재 증권사들에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은 '유동성'이다. 돈이 부족하다. 수조원씩 현금을 들고 있던 대형 증권사조차 현금 확보에 비상이 걸렸는데 가장 큰 원인은 '주가연계증권(ELS)'이다. ELS는 특정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가 일정 기간 미리 정해 놓은 범위에 있으면 약정된 수익을 지급하되, 구간을 벗어나면 원금 손실을 보게 되는 파생 금융 상품이다.

증권사들은 ELS 운용의 일환으로 해외 선물이나 옵션 상품 등에 돈을 넣는데 대부분 유럽과 미국, 홍콩 등 세계 주요 증시와 연계돼 있다. 예컨대 '특정 지수가 6개월간 20% 이상 떨어지지 않으면 3%의 수익을 얻는다'는 식의 조건을 건 상품에 일정 비율의 '증거금'을 내고 레버리지(leverage·지렛대)를 일으켜 투자를 하는 것이다. 증거금으로 100억원을 내고 총 300억~400억원 규모의 선물·옵션 투자를 하는 식인데 올해 글로벌 증시가 20~30%대로 하락하다 보니 증거금을 더 내야만 투자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 돼 버렸다.

이때 선물·옵션 상품을 설계해 운용하는 해외 기관들이 "증거금을 더 납부하라"고 하는 것을 '마진콜(margin call)'이라고 한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 증권사 기준 마진콜 규모가 1조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들은 일단 가지고 있던 돈으로 급히 마진콜에 대응했으나 다시 금고(金庫)를 채우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CP(기업어음) 등을 대거 시장에 팔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단기 금융시장에 대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증시가 회복되면 증거금은 다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손실이 생긴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517516

 

한은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4월부터 6월까지 일정 금리수준 아래서 시장의 유동성 수요 전액을 제한없이 공급하는 주단위 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한은은 "금융시장 안정을 꾀하고 정부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금융회사들이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6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정례적으로 91일 만기의 RP를 일정금리 수준에서 매입한다. 한도 제약없이 모집 전액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첫 입찰은 4월 2일이다.

 

입찰금리는 기준금리(연 0.75%)에 0.1%포인트를 가산한 0.85%를 상한선으로 해 입찰 때마다 공고하기로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500223

 

한은은 또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증권회사 11곳을 추가하고, 대상증권도 8개 공공기관 특수채로 확대했다.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은 기존 17개 은행과 5개 증권회사로 한정돼 있었으나, 이번에 통화안정증권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 7개 증권사와 국고채 전문딜러 4개 증권사를 추가했다. 또 RP매매 대상증권에 8개 공공기관 특수채를 추가하고, 대출 적격담보증권에도 이들 공공기관 특수채와 은행채를 추가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9&aid=0002590605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해외 지수 연동형으로 예금보다 이자 조금 더 주는 ELS를 팜

(주가지수가 얼마 미만까지만 안가면 이자를 많이 줌)

그거 만드는 곳이 국내 증권사

그전까지는 해외 증권사가 헷지하고 국내 증권사는 중간에서 했는데(대신 수수료가 들겠지)

국내 증권사들이 직접 헤지하면서 국내 증권사들 수익성이 좋아짐(대신 해주는 사람이 줄어드니까)

 

근데 이번에 전세계 주가지수 떨어지면서 지수 선물에 대한 증거금이 확 늘어나게 됨

당연히 국내 증권사들도 ELS랑 연계된 지수 선물 증거금을 내야함

해외에서 증거금 1조원 달라고 그럼

 

당장에 달러 급한 증권사는 팔수 있는거 다 팔고 달러 사다가 해외 기관들에게 맡김.

무엇이든 막 팔아대는데 버틸수 있는 곳은 아무도 없지..

 

그러면서 다 꼬이는데 이거 수습할수 있는 곳은 한국은행뿐.

 

그래서 한국은행이 환매조건부 채권(RP)을 은행사, 증권사로부터 사주면서

무제한 유동성을 공급하게 됨.

 

 

개 쉬운 요약

1. 해외 & 국내 주가지수 엄청 떨어짐

 

2. 해외 주가지수 연동해서 얼마 이상 안떨어지면 이자 주는 ELS를 증권사가 팔았는데 떨어지면서 

해외에서 여기에 대한 보증금을 더 달라고 함.

 

3. 증권사 돈 없어서 돈되는거 다 팔고 달러 삼

 

4. 그러면서 국내 채권시장 망가짐

 

5. 결국 이거 살려줄 곳은 한국은행뿐이라 한국은행이 show me the money 4월부터 6월까지만 단기로 쳐줌.

 

6. 부동산으로 가기에는 현실적으로 법률이나 세금 관련 이슈, 경기상황 등의 이유로 가기 힘들거라 개인적으로 생각함

(당연히 틀릴 수도 있음.)

 

포텐 가면 내용 수정도 못하고 그렇습니다.

해당 내용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틀릴 수도 있습니다.

댓글 다 읽어보시면서
같이 확인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댓글 새로고침
  • 꿈틀대 2020.03.27 09:36

    결론 파생상품은 쓰레기다

    0 0
  • djdkam 2021.06.22 04:36

    경제는 어려워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존 시나가 급하게 네덜란드로 날아간 이유 3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17 401 4
베스트 글 jpg 곧 마흔인데 뭐한지 모르겠다 4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17 517 3
베스트 글 jpg 에스파 때문에 이혼 생각하는 부부 4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17 372 2
베스트 글 jpg 보육원에서 나온 여자의 첫 집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17 507 2
베스트 글 jpg 스페인의 아동 성폭행범이 불타죽은 이유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17 316 1
베스트 글 jpg 와이프 운전면허 필기 떨어졌다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17 458 1
베스트 글 mp4 아나콘다 실제로 본 누나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17 430 1
베스트 글 gif 천만원짜리 PC 키자마자 불남 1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17 361 1
베스트 글 jpg 억울하게 욕먹은 코레일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17 260 1
베스트 글 jpg 슈퍼맨을 알아본 직장 동료 ㅋㅋㅋㅋㅋ...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17 269 1
727 txt [속보]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 13 대단하다김짤 2023.04.28 18330 5
726 txt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한 일본인이 욕먹은.eu 2 재력이창의력 2023.04.19 17651 1
725 txt 펌) 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라고 느꼈던 경험 3 재력이창의력 2023.02.10 17613 1
724 txt 자신에게 고백한 40대 여군 중사가 잡지 모델로 선정된걸 알게 된 20대 중위 4 매크부크에어 2023.05.11 17385 0
723 txt GTA6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txt 1 file 대단하다김짤 2023.05.02 17254 0
722 txt < 크리스마스 기념 FC2 레전드 엄선작 > 8 재력이창의력 2022.12.23 17207 13
721 txt 본인 여초회사 다니면서 느낀 장단점 4 꾸준함이진리 2023.04.19 16743 0
720 txt ㅎㅂ) 2023 6월 인스타그램 개쩌는 언니들 모음 5 픽스18 2023.06.05 16565 2
719 txt 한달동안 집 구하면서 느낀 전세 매물 안전하게 구하는 법.txt 2 file 대단하다김짤 2023.05.28 16059 3
718 txt [단독]“사형수 1명 유지비가 9급 공무원 초임 연봉보다 많다” 3 Go-ahead 2023.03.19 16040 0
717 txt 심해 구경하는 사이트 추천 7 꾸준함이진리 2023.06.23 15969 9
716 txt 법원 "머리에 이온음료 등 액체 쏟는 행위도 폭행죄" 1 피부왕김선생 2023.05.27 15764 0
715 txt 노동부 는 전국 중소기업들 조사했으면 좋겠다 4 픽스18 2023.01.19 15629 2
714 txt [단독] ‘모범택시’ 계속 본다…시즌3 제작 확정 피부왕김선생 2023.04.16 15428 0
713 txt 민통선 오토바이 난동에서 아쉬운점 1 꾸준함이진리 2023.06.26 15415 4
712 txt "美 톱가수도 비싸서 못 맡기는 의상제작을…" 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 위한 투자 대단하다김짤 2023.07.14 15353 0
711 txt 속보 )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 예정 꾸준함이진리 2023.07.20 15298 0
710 txt 에버랜드 새식구 레서판다 막내딸 레아 2 재력이창의력 2023.02.04 15025 0
709 txt 바그너의 반란 요약 : 잡아먹히기 싫은 사냥개의 반란 1 대단하다김짤 2023.06.24 14841 0
708 txt 크리스마스 엄선작이라고 올라온 글에 대한 정보입니다 ~ 5 오예기모리 2022.12.23 14816 9
707 txt 푸틴 연설 3줄 요약 재력이창의력 2023.06.24 14713 1
706 txt 빌라왕들이 자살 하는 이유 5 피부왕김선생 2022.12.27 14032 1
705 txt 김짤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유자김치 2022.12.31 13790 6
704 txt Ufc) 할로웨이 경기후 인터뷰 중 일부 4 꾸준함이진리 2023.08.27 12492 2
703 txt 황선우 사고 관련 대한수영연맹 공식 입장 3 대단하다김짤 2023.08.14 12036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