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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is.com/view/?id=NISX20200329_0000974263&cID=10899&pID=10800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태국에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전남 목포시민이 광주 지역 백화점과 미용실·PC방·편의점 등지를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목포 산정동에 사는 A(25)씨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9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A씨는 올해 1월6일부터 태국에서 2달 넘게 머물다가 이달 26일 오전 9시25분께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귀국했다.

검역을 통과한 A씨는 고속버스를 타고 같은날 오후 2시30분께 광주 서구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오후 3시5분께에는 인접한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내 '구찌' 브랜드 매장을 들렀다.

백화점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는 방문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다른 매장 방문 이력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씨는 마중 나온 친구 B씨의 차량을 타고 오후 4시20분께 광주 북구 우산동의 미용실 '비주얼아우라'를 찾았고 19분 뒤 북구 문흥동 CU편의점 전대평화점을 다녀갔다.

오후 8시30분께 문흥2동에 사는 친구 B씨의 집에 방문했다. 다음날인 27일 오전 0시20분께 북구 문흥동 PC방(소나무PC클럽)을 찾은 뒤 오전 0시28분께 CU편의점 전대평화점을 들렀다.
 
친구 집에 머물다가 같은날 오후 2시23분께 택시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로 이동, 오후 2시45분께 목포행 고속버스에 탑승했다.

A씨는 27일 오후 3시40분께 목포에 도착,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향했다.

귀가 직후 도보로 같은날 오후 4시30분께 목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외국 방문자 검사 방침'에 따른 것이었다. 

보건당국이 A씨에 대해 자가격리를 통보했지만, A씨는 친구 2명과 27일 오후 5시15분부터 41분간 킹콩부대찌개 목포산정점을 방문했다. 곧바로 인근 카페 파스쿠찌 목포북항점에 들러 1시간을 머물렀다.

오후 7시부터 다음날인 28일 오전 1시까지는 라이또PC방 북항점에 머물렀다가 동네 마트를 거쳐 귀가했다.  


A씨는 전날 2차례 감염 검사를 통해 오후 9시께 '무증상 감염' 통보를 받았다. A씨와 함께 사는 아버지·여동생과 B씨를 비롯한 친구 3명은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됐다.

보건당국은 A씨가 다녀간 광주 지역 백화점·미용실·편의점·PC방, 목포 소재 음식점·카페·PC방 등지를 긴급 방역했다.

신세계백화점 광주점도 A씨와 밀접 접촉한 직원을 확인하고 2주간 자체격리를 통보했다. 또 백화점 전 공간을 방역 소독했다.
 
보건당국은 백화점 측 방역 현황과 방문 당시 A씨가 줄곧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백화점 정상영업이 가능하다'고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은 이날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한편, 전남도 보건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 통보에도 곧바로 귀가하지 않은 점이 확인된 만큼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26일 태국에서 입국 했는데 좀 얌전히 있으면 안되나 ;

광주 온건 온 거고 목포로 돌아가서 검사 받고 자가격리대상이 됐으면

말 좀 들을 것이지. 

음식점,카페,피시방,마트 오져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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