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등 여성을 성착취해 동영상을 찍고 불법수익을 올린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핵심 수사대상인 ‘박사방’과 아류 n번방에 가입한 아이디를 1만5000개로 압축하고, 이 중 유료방에 참여한 회원 70여명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범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30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암호화폐 거래소 등을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 자료를 토대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씨가 벌어들인 범죄수익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에게 입장료를 보낸 70여명의 명단을 파악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유료방 입장료를 받기 위해 박사방에 3개의 암호화폐 지갑주소를 게시했다. 이 중 2개는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구글 등에서 찾을 수 있는 가짜 암호화폐 지갑이고, 1개는 조씨가 사용하는 진짜 주소였다.
70명?
70명?
70명?
70며엉?
개꿀잼일 줄 알았더니 유료회원이 고작 7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