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뉴스
2020.03.31 18:25

베트남, 삼성에 큰실망

조회 수 463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https://cmobile.g-enews.com/view.php?ud=20191217223926191428b74b45e_1&ssk=pcmain_0_1&md=20191218100936_R

[베트남 리포트] 삼성, 투자금 94% 소진…대규모 투자 안한다
소규모만 진행하고 운영에 집중.. 박닌엔 1억2000만 달러 추가

베트남 현지매체 '젠크'에 따르면 삼성 베트남이 현지에서 더 이상 대규모 투자는 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소규모 투자로 전환한다고 보도했다.

삼성 베트남 관계자는 현지매체를 통해 "삼성 베트남은 지난 10년 동안 휴대폰을 비롯해 호찌민 시의 가전제품 제조, 공장의 모듈, 스크린 및 배터리와 같은 핵심구성 요소 분야에 집중해 왔다"며" 베트남 정부에 등록된 총 투자자본은 173억 달러로, 우리는 이 자본의 94%를 소진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이 중국에서 철수를 결정하자, 그동안 베트남 현지에서는 '중국공장 폐쇄로 삼성은 베트남에 무엇을 투자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삼성의 대답'이 가장 큰 관심사였다.

특히 지난달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석한 응우웬 쑤언 푹 총리가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만나 반도체 공장을 베트남에 설립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기대는 더욱 커졌다. 하지만 얼마 뒤인 지난 11일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 있는 반도체 공장에 80억 달러(약 9조50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공식화 했다.

신기술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소식이 무위로 돌아가자 현지에서는 큰 실망감을 나타냈다. 미래의 먹거리인 하이테크 산업 육성이 시급한 베트남 정부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신기술이 많이 적용되는 산업기반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그룹(Vingroup)의 자회사인 빈스마트(Vinsmart)를 통해 휴대폰을 비롯한 전기·전자제품을, 빈패스트(Vinfast)를 통해 완성차 생산에 나서며 자국의 제조 산업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현지 부품화의 비율은 극히 낮은 수준이다. 빈스마트의 주력 파트너는 스페인, 빈패스트는 독일이다. 대부분의 부품은 수입하고 자동화 설비를 통해 조립·생산하는 방식이다. 삼성의 신기술 산업들이 들어오면 더 많은 현지기업들이 공급망에 참여함으로써 부품과 기술 현지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다.

 

---

베트남 총리 "삼성 반도체공장 지어달라"…

 

푹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기업들 사업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삼성에 스마트폰 외에도 반도체 생산공장을 설립해줄 것도 요청했다. 푹 총리는 삼성이 이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약속했고, 아울러 더 많은 베트남 기업들이 삼성의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삼성이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 자동차 -> 인도네시아 2조원 투자 공장 설립

삼성 전자 -> 인도,중국 시안에 대규모 투자

 

베트남 애들 입장에서는 자기들한테 투자할줄 알았을텐데 자길껄 빼앗긴 기분일듯

 

베트남과 앙숙인 태국과도 한국이 경제적 협력 강화한다고 한다니 얼마나 아니꼬울지..


 댓글 새로고침
  • Nailer 2020.03.31 18:37

    ㅋㅋㅋㅋㅋ 왜저래 난리칠땐 언제고

    0 0
  • 정건식이 2020.04.01 05:43
    실망하면 지들이 어쩔건데 ㅋㅋ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수능기념) 수능 조진 재수생 키스방 후기 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1.11 585 2
베스트 글 jpg ㅇㅎ) 매운 예능의 일본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1.11 497 2
베스트 글 jpg 자기가 황정민 정재영 연기지도를 했다는 개그맨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1.11 294 1
베스트 글 jpgif [속보] ‘수도권서 필로폰 판매’ 122명 조직원 대부분 조선족…회칼로 경찰 위협도 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1.11 206 1
베스트 글 jpg ㅇㅎ)중국몸 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1.11 483 1
베스트 글 mp4 인간이 긁어주자 너무 좋아하는 와일드보어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1.11 317 1
베스트 글 jpg 페레로 로쉐 중국산으로 변경 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1.11 434 0
베스트 글 mp4 비둘기 잡아먹는 메기 6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1.11 290 0
베스트 글 jpg 서울대 의치대..수능 몇개 틀리셨나요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1.11 295 0
베스트 글 jpg 백종원 최초 개발 ... 깜짝 ㄷㄷㄷㄷㄷㄷㄷㄷ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11.11 360 0
3971 뉴스 카카오톡 개편 이후 ‘선물하기’ 거래액 100억원 이상 감소 2 대단하다김짤 2025.11.05 386 1
3970 뉴스 [속보] 법원 "민희진, 뉴진스 독립 위해 여론전…뉴진스 보호 목적아냐" 대단하다김짤 2025.10.30 341 0
3969 뉴스 미국과 관세협상 세부 내용 합의 11 재력이창의력 2025.10.29 791 2
3968 뉴스 [단독] 빈폴 새 옷 38억원어치 불태웠다…삼성물산 ‘검은 그린워싱’ 1 재력이창의력 2025.10.28 812 0
3967 뉴스 UFC 오디션 승리자 "황인수와 왜 재대결?" [로드FC] 대단하다김짤 2025.10.25 430 0
3966 뉴스 "물 달라" 거절에…환경미화원 살해한 중국인 '징역 25년' 4 대단하다김짤 2025.10.25 472 1
3965 뉴스 [단독] "37년 간 애타게 찾았는데"…'염전노예' 또 확인 5 대단하다김짤 2025.10.20 637 0
3964 뉴스 구준엽 처제 오열 "형부, 매일 故서희원 묘지서 밥 먹고 초상화 그려" 5 대단하다김짤 2025.10.19 674 2
3963 뉴스 [단독] ‘가혹행위 사망’ 윤 일병 유족에 위자료 2500만원 결정 5 재력이창의력 2025.10.12 409 0
3962 뉴스 '포천 길거리에서...' 20대 남자 쫓아가 키스, 성폭행 시도한 인도 남성 2 재력이창의력 2025.10.07 384 0
3961 뉴스 "4억원 어치 골드바 살게요"…할머니의 다급한 요구에 8 재력이창의력 2025.10.04 1153 1
3960 뉴스 [충격] 중국계 조직 동남아에서 취업사기로 한국 청년 1000명 감금·폭행…마약·범죄 강요 7 대단하다김짤 2025.10.02 790 2
3959 뉴스 [KBO] '장애인석 숨기고 특별석 판매'…경찰, 한화이글스 대표 송치 대단하다김짤 2025.10.02 240 0
3958 뉴스 11년 키운 혼전임신 딸, 친자 아니었다…아내는 욕하며 '적반하장' 10 재력이창의력 2025.09.30 1344 5
3957 뉴스 '[단독] '연희동 싱크홀' 책임 가리랬더니 아내 잃은 피해자를 입건해 검찰에 넘긴 경찰' 사건은 왜 그렇게 된걸까?(요약有) 3 대단하다김짤 2025.09.24 939 0
3956 뉴스 [단독]강미나,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 참여 끝내 불발 3 재력이창의력 2025.09.13 1662 0
3955 뉴스 [단독]'한끼합쇼', 김승우·김남주 집 촬영 후 방송 폐기 9 대단하다김짤 2025.09.03 1059 0
3954 뉴스 빌 게이츠, 유재석 만난다…‘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확정 5 재력이창의력 2025.08.18 596 0
3953 뉴스 더본코리아 2분기 실적 발표 6 대단하다김짤 2025.08.14 990 5
3952 뉴스 [속보] 빌 게이츠, 다음주 한국 방문 1 대단하다김짤 2025.08.14 278 0
3951 뉴스 [단독] '응팔' 10주년 MT, 류준열은 불참…일정상 이유 2 재력이창의력 2025.08.13 854 0
3950 뉴스 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2027부터 완전 적용 3 대단하다김짤 2025.08.11 577 1
3949 뉴스 [단독] 김병만, 입양 딸에 소송 당했다…"다른 혼외자 있다" 주장, 공방 법정으로 4 대단하다김짤 2025.08.07 793 1
3948 뉴스 [단독]'결혼' 이민우, 2세 임신 겹경사…예비신부는 6세 딸 키우는 싱글맘 2 재력이창의력 2025.08.06 632 0
3947 뉴스 40대~50대 ‘날벼락’.. IT 업계 희망퇴직 중 2 재력이창의력 2025.08.03 688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9 Next
/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