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스포츠라 불리는 이유

목 부러진 거 아니냐

큰 부상 아니라고 뉴스 뜸

저런 익스트림이 무서운게 뭐냐면 진짜 잠깐의 실수가 하반신 불구 전신 불구가 되더라고
자전거 다운힐 종목이 프로 리그도 제법되고 10년안에 올림픽 될거 같긴 한데.. 프로선수들중에서도 다쳐서 하반신 불구 된 사람좀 있음
일반인이야 당연히.. 보호대 풀 장비 차도..무서운거지..

지금은 38살 이지만, 20살때부터 어그레시브 인라인을 시작으로 스케이트보드, 스노우보드, 웨이크보드 등을 10여년간 프로선수 하고싶은 맘으로 했다.
주말에도 평일에도 하프파이프에서 살았지.. 근데 지금은 남은건 작살난 허리와 무릎이다. ㅠ 현재 무릎이 심각해서 조깅까지는 가능하다만, 자전거를 오래 못타고 축구나 농구는 꿈도 못꾼다. ㅠ 그래도 어린시절 정말 좋아서 열심히 했기때문에 후회는 없지. ㅋ

참고로 아는 형님 한분은 스노우보드 타다가 킥커에서 목이 꺽여서 돌아가셨다. 주위에 불구된 사람은 없지만, 그형님이 30대 초반에 돌아가셨지. ㅠㅠ

위험하네요진짜..

그만큼 짜릿하니까.하는듯